2009년도 ‘주식투자인구 및 주식보유현황’ 조사
【 주식투자인구 】
‘09년도 주식투자인구는 467만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소폭(+3만 8천명, +0.8%) 증가했으며,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은 소폭 증가(+0.6%)된 반면 코스닥시장은 상당 폭 증가(+7.9%)함
상장기업의 실적개선(금융업제외)과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등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45.4%)으로 상승하였으나 개인투자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의 불안감과 주가수준에 대한 부담감으로 하반기에 주식을 순매도
* KOSPI : 1,157.40p(1.2)→ 1,682.77p(12.30),(+525.37, +45.4%)
* 외국인 순매수도 : +9.6조원(상반기), +20.5조원(하반기)
* 개인투자자 순매수도 : +4.2조원(상반기), -3.9조원(하반기)
이에 따라, 하반기 변동성 감소로 인한 개인투자자의 주식시장 이탈이 주가상승에 따른 신규 투자자의 유입을 상쇄하면서 전체 주식투자인구는 소폭 증가에 그침. 다만, 코스닥시장의 경우는 소액투자자의 참여 확대에 힘입어 주식인구가 대폭 증가
* 개인투자자 평균 보유단가 : 17,630원(유가증권), 3,323원(코스닥)
* VKOSPI(변동성지수) : 47.9(1.2) → 20.4(12.30)
주식투자인구는 경제활동인구의 19.1%로써 경제활동인구 5.2명당 1명이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이는 1999년(19.3%) 이후 최고 수준임
* 총인구 대비 주식투자인구비율은 9.6%로써 ‘93년 산출이후 최고치임
성별 주식투자인구는 남성 주주수가 1.2% 증가한 반면 여성 주주수는 1.3% 감소*하였으며, 남녀간 비중은 각각 61.3% 및 38.7%로서 전년도에 비해 남성 주주의 비중 증가**
* 남성 : 278만 4천명(’08년) → 281만 8천명(+3만 4천명, +1.2%)
여성 : 180만 5천명(’08년) → 178만 1천명(-2만 4천명, -1.3%)
** 남성 : 60.7%(’08년) → 61.3%(’09년), 여성 : 39.3%(’08년) → 38.7%(’09년)
【 투자자별 주식보유현황 】
시가총액 기준으로 투자자별 주식분포를 살펴보면 개인이 34.6%로 가장 높았으며, 외국인 30.4%, 일반법인 21.2%, 기관 12.0%順임
주가 회복에 따른 자사주 취득 등의 감소로 일반법인의 보유비중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반면,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증가
* 개 인: 22.0%(’06)→25.3%(’07)→30.0%(’08)→34.6%(’09)
* 일반법인:18.1%(’06)→21.0%(’07)→28.3%(’08)→21.2%(’09)
* 자사주 취득/처분 : 6.0조원/0.5조원(’08년) → 1.5조원/1.4조원(’09년)
외국인투자자는 우리나라 증시의 FTSE 선진국지수 편입 및 글로벌 금융위기 진정 등으로 대규모 순매수(30.1조원) 전환하면서 보유비중이 크게 증가(+3.1%p)하였으며, ’09년도에는 ‘04년 이후 지속되었던 감소추세가 처음으로 증가세로 전환
*40.1%(’04)→37.2%(’05)→35.2%(’06)→30.9%(’07)→27.3%(’08)→30.4%(’09)
기관투자자는 주가회복에 따른 펀드 환매요청으로 보유주식을 매도(연간 순매도 27.1조원)하였으나, 보유비중은 전년 수준 유지
* 20.8%(’06)→ 20.0%(’07)→ 11.7%(’08)→ 12.0%(’09)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 비중(32.7%)이, 코스닥시장은 개인투자자 비중(71.5%)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남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32.7%), 개인(31.0%), 일반법인(22.0%) 및 기관(12.5%) 등 투자주체간 보유비중이 균형을 이루고 있으나, 코스닥시장은 외국인과 기관의 보유비중은 각각 7.4% 및 7.0%에 불과하고 개인투자자의 비중은 71.5%로서 개인투자자에 편중
유가증권시장, 코스닥시장 모두 일반법인(자사주 포함)의 비중은 감소한 반면 개인 투자자의 보유비중이 증가하였으며, 특히 유가증권시장은 외국인 비중이 증가하였음
【개인투자자 주식 보유현황 】
( 연령대별 주식분포 )
주식투자자의 평균연령은 46.2세로 전년(45.1세)보다 다소 높아졌으나 최근 3년간 큰 차이는 없음
*45.9세(’07)→ 45.1세(’08)→ 46.2세(’09)
코스닥시장 투자자의 평균연령(43.5세)이 유가증권시장(47.4세)보다 약 4세가량 낮아 전통적으로 연령이 낮을수록 코스닥시장을 선호하는 현상 지속
연령대별 주주수는 40대가 141만명(30.7%)으로 시장참여가 가장 활발한 반면,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50대가 92조원(33.2%)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
연령대별 주주수 비중은 60세이상(13.0%→13.2%) 및 50대(20.8%→28.3%)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40대는 전년수준을 유지(30.8%→30.7%)한 반면, 30대의 주주수 비중은 감소(26.5%→22.7%)함으로써 금융위기 회복기에 상대적으로 경제력이 취약한 젊은층이 주식시장을 이탈한 것으로 추정
시장별로 주주수가 가장 많은 연령대는 유가증권시장은 50대(29.9%)이고, 코스닥시장은 40대(34.7%)가 주축이 되고 있음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에서 50대가 각각 32.8% 및 35.0%으로 양 시장 모두 50대의 보유비중이 가장 높게 나타남
1인당 평균보유금액은 60세이상이 약 113백만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50대(70백만원) → 40대(55백만원) → 30대(31백만원)의 순서로 전년과 동일하게 연령이 높을수록 보유금액이 많은 경향을 보임
( 보유규모별 주식분포 )
개인투자자중 대량보유자는 증가한 반면, 소량보유자는 감소함
1만주 이상 대량보유자는 33만 8천명(개인투자자의 7.3%)으로 전년에 비해 9만 6천명이 증가했으며, 이들이 보유한 주식은 243조 7천억원으로 개인보유주식의 약 73%를 차지한 반면, 1천주 미만의 소량보유자는 312만명(개인투자자의 67.6%)으로 전년에 비해 24만 5천명이 감소함. 다만, 1천주 ~1만주를 보유한 보유자는 전년 대비 15만 5천명 증가함
이는 글로벌금융위기 극복과정에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계층이 상대적으로 주식보유를 확대한 반면, 소액투자자는 보유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판단됨
( 지역별 주식분포 )
개인투자자중 수도권(서울,경기,인천) 거주자의 주식보유가 증가하였고 기타지역의 주식보유는 큰 변화가 없음
* 지역별 보유비중(금액기준) : 수도권은 78.3%(‘08) → 86.3%(’09)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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