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개발자 센터, 오픈 프로젝트 기능 확장
2008년 11월 오픈한 네이버 개발자 센터는 NHN이 축적한 다양한 기술을 공유하며 개발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한 개발자용 서비스다. NHN은 매년 개발자들과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개발자 컨퍼런스 ‘NHN DeView’와 더불어 이 서비스를 통해 기술 공유 및 웹 생태계 발전을 꾀하고 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제까지 NHN은 소프트웨어 개발에 필요한 기능들을 편리하게 제공하는 협업 개발 플랫폼 ‘nFORGE’, 인터넷 서비스에 최적화된 고성능 데이터베이스 엔진(DBMS) ‘CUBRID’를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S/W 기술을 오픈소스로 제공해 왔다. 뿐만 아니라 검색,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와 컨텐츠, 데이터를 이용자가 쉽게 활용하고 혼합하여 창의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게 하는 오픈 API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이번 오픈 프로젝트 기능확장으로 일반 이용자들은 NHN에서 운영중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직접 프로젝트를 신규 등록하여 운영할 수도 있게 되었다. 아울러, 개발에 필요한 소스코드 관리, 문서화 작업, 버그 관리, 프로그램 배포 등 관련 S/W를 작업을 온라인 상에서 간편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보다 쉬운 개발 환경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NHN은 개발자 센터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devcenter) 를 개설하고 오픈 프로젝트에 대한 기술지원은 물론 도움말/가이드 등 서로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지원 할 계획이다. 이에, 독립개발자는 물론, 학생들의 개발 과제 운영을 후원하는 효과적인 툴로 적극 이용되리라 기대된다.
NHN은 보다 많은 개발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오픈 프로젝트 서비스 개시 시점부터 4월 24일 까지 한 달간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신규로 프로젝트를 등록 및 프로젝트 분류, 문서화 작업, 소스코드 등록, 배포 파일 등록, 뉴스 공지 등 일련의 과정을 완료한 경우에 한해 선착순으로 선물을 제공한다. 또 우수한 결과물에 대해서는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등 순위별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참여를 위한 보다 자세한 방법은 네이버 개발자 센터(http://dev.naver.com) 및 개발자센터 공식 카페(http://cafe.naver.com/ndevcenter)를 참조하면 된다.
NHN CTO 김평철 기술본부이사는 "개발자들이 원하는 프로젝트를 스스로 쉽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취약한 국내 개발자 저변과 개발 생태계를 확대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 며 “특히, 네이버 개발자 센터와 카페 교류를 통해 네이버의 개발 노하우를 지속적으로 국내 개발자에게 공개해 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개발 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결과물을 산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
NHN은 다양한 독립사이트의 활성화로 웹 생태계 발전을 위해 오픈소스와 서비스, 게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사의 기술을 개방, 공유해왔다. ‘정보 플랫폼’이라는 주제하에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IT 기술을 공개한 ‘NHN DeView2008’을 계기로 컨텐츠 관리 시스템 ‘XpressEngine(XE)’,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 ‘큐브리드 DBMS’, 소프트웨어 개발 작업을 지원하는 ‘nFORGE’ 등 주요한 보유 기술들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나아가 네이버의 각종 데이터와 서비스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API도 컨텐츠 생산 및 유통에 필요한 기능 중심으로 확장하며 총 23개를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 개요
네이버 주식회사는 No. 1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 국내 최초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 (jr.naver.com), 국내 최초 온라인 기부 포털 해피빈 (happybean.naver.com)을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고의 인터넷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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