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 코스피 입성한다

비엔티안 라오스--(뉴스와이어)--라오스 국민기업이자 대표적 한상기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코라오그룹의 코라오홀딩스가 코스피시장에 입성한다.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라오홀딩스에 대한 주권상장예비심사결과,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한상기업이 우리나라 증시에 상장하는 첫 번째 기업으로 기록되게 됐다.

이번에 한국거래소에 입성하게 되는 코라오홀딩스는 코라오그룹이 국내 증시 상장을 위해 지난해 케이만군도에 설립한 지주회사로, 코라오그룹의 오세영 회장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라오스 국민기업으로 더 잘 알려진 코라오그룹의 주 사업은 자동차 및 오토바이 조립과 판매로 라오스 시장의 40%를 점유할 정도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으며 인도차이나뱅크를 설립해 새로운 금융기법을 선보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하고 있는 기업이다.

이에 앞서 지난 6월 30일 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했으나 8월 25일 우리나라와 다른 법률과 회계기준이 문제가 돼 재심의 결정이 내려졌었다.

코라오그룹은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증가한 1억1천만불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또 이번 거래소 등록이 확정됨에 따라 라오스에 진출하려는 한국 기업들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함께 1,200여명에 이르는 라오스 한인들의 경제활동도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코라오그룹은 한국인과 현지 근로자를 포함해 약 1,1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라오스 내 한국산 신차판매율 98%, 중고차 역시 50%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그룹 총수인 오세영 회장은 2008년 인도차이나뱅크를 설립, 말레이시아계인 퍼블릭뱅크, 호주계인 ANZ뱅크, 합자은행인 퐁사반뱅크에 이어 금융계 자산규모 4위로 뛰어 올라 재계를 놀라게 했었다.

라오스 최대 기업으로 성장한 코라오그룹 오세영 회장은 지난 1995년부터 자동차와 오토바이를 수입, 판매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해 건설과 물류, 골프장 등 현재 11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이 자료는 은둔의 땅 라오스 현지소식 및 각종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한국에 알리기 라오코리아타임즈가 코리아뉴스와이어를 통하여 발표하는 보도자료 형식의 기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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