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수, 2010 Global 물 혁신상(Project Innovation Award) 수상
이번 2010년 9월 22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개최되는 “세계물총회 (IWA World Water Congress and Exhibition)” 에서 “물 혁신상”을 수상하게 된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의 ‘명품 아리수 만들기 프로젝트(Creating Premium Seoul Tap Water)’는 지금까지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에서 “안전하고 맛있는 물(Changing from Clean & Safe Water to Safe & Tasty Water)” 만들기로 정책을 전환하는, 즉 수돗물의 패러다임을 바꿨다.
이번 혁신상을 수상하기까지에는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발족 당시 55%이던 수돗물 유수율(“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량과 가정 등에서 요금으로 받아들인 수돗물량의 비율”을 말한다)을 2009년에는 세계최고 수준인 93%로 향상시켰고, 지난 2008년 11개이던 수도사업소를 8개로 줄이면서 인원을 339명 감축하여 조직을 슬림화 하는 등 경영혁신 성과가 큰 몫을 하였다.
또한, 아리수를 명품 수돗물로 만들기 위해 2012년까지 6개 전 정수장 고도 정수처리 시스템 도입과 염소 분산 주입시스템, 노후 수도관 교체지원 사업 등을 통해 수질관리를 입체적으로 개선시키고자 하는 혁신성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이다.
이정관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우리나라 최초로 서울시 수돗물, ‘아리수’가 ‘온·오프라인 실시간 수질공개시스템’으로 유엔 공공행정상 대상(Winner)을 수상한데 이어 금년 9월 22일 세계물협회(IWA : International Water Association)로 부터 세계물총회(World Water Congress and Exhibition)에서 “물 혁신상”을 받게 됨으로써 아리수의 우수성을 세계에 다시 알리게 되어 “아리수”의 품질뿐만 아니라 혁신적 경영성과에서도 명실상부 세계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이를 계기로 더 좋은 명품 아리수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시상식은 9. 22(수) 캐나다 몬트리올 세계물총회에서 개최된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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