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총동문회, 20여명 후배들에게 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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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12:04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총동문회는 9월 15일(수) 오후 5시 군산대학교 황룡문화관 2층 대회의실에서 세라믹디자인 유정란 등 20명에게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총동문회장 강봉균의원 외 동문 임원, 채정룡 총장 외 군산대학교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을 전달받은 학생들은 “나만의 브랜드를 가진 의류회사를 설립하거나, 세계적인 마케팅 기획자가 되겠다”는 등 미래의 포부를 밝혔다.

이에 채정룡 총장은 “뜻을 세우면 이루지 못할 일이 없다”며 학생들을 격려했고, 강봉균 총동문회장은 “굳건한 의지로 뜻을 이루어 졸업해서도 후배들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조시민 총동문회 고문은 “흔히 생각하듯 대학입학과 동시에 인생이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인생이란 긴 마라톤에서 볼 때 졸업은 마라톤의 시작에 불과하다”며 “얼마만큼 노력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더 훌륭해지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앞날을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학교 총동문회는 해다마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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