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음악영재아카데미, 전신마비 장애 극복 의사 이승복 미 존스홉킨스대 교수 초청 특강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와 건국대의 음악영재 지원 장학사업인 ‘2010 서울시-건국대 음악영재아카데미’(소장 최은식 건국대 음악교육학과교수) 는 오는 9월 11일(토) 오전 10시 건국대 예술문화대학 소강당에서 전신마비 장애를 극복하고 희망을 전하는 의사로 활동하는 이승복 미 존스홉킨스대 교수를 초청, 8번째 특강을 개최한다.

서울시가 지원하고 건국대 음악영재아카데미연구소(http://musicnedu.konkuk.ac.kr)가 주최하는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 특강 시리즈는 테너 강무림, 피아니스트 Philipp Richardsen 등의 국내 외 저명한 교수진들을 초대하여 마스터클래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이승복 박사의 초청은 장애를 딛고 일어나 희망의 전도사가 된 그의 특별한 이야기를 전해 주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촉망 받는 미국의 체조선수였던 이승복 박사는, 훈련 도중 사고로 사지마비 장애인이 되었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재활훈련에 임하던 중 의사라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되었으며, 비장애인들조차 하기 힘든 의대수업을 훌륭히 마치고, 컬럼비아대학에서 공중보건학 석사학위를 받았고, 다트머스대 의대와 하버드대 의대에 들어가 인턴 과정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미국 내 단 두 명뿐인 사지마비 장애인 의사 중 한 명이 되었다.

그러나 그는 이에 만족하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같은 처지에 놓인 사람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파하기 시작하였으며, 그에 관한 소식이 신문과 잡지, 뉴스를 통해 전해지면서부터 ‘슈퍼맨’이라는 별명도 가지게 되었다. 미국 방송 뿐만 아니라 KBS <인간극장> ’슈퍼맨 닥터 리 ’편에서 소개된 그는 블로그나 인터넷 카페를 통해 국내 팬들과 감동 어린 이야기를 서로 나누고 있다.

건국대 최은식 교수는 “이승복 박사의 이번 특강은 어려운 형편 속에서 음악가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내딛는 건국음악영재아카데미 학생들에게 밝은 빛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연락처

건국대학교 홍보실
02-450-3131~2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