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논술 공주’ 선발 위한 파격적인 2011학년도 대입전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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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29 15:00

서울--(뉴스와이어)--이화여자대학교가 ‘논술 공주’(논술 실력이 우수한 신입생)들을 확보하기 위한 파격적인 전형을 내놓았다.

이화여대 입학처 관계자는 최근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열린 2011학년도 입학설명회에서 “수시모집 일반전형에서 논술 성적이 상위 60%에 드는 학생들에겐 대학수학능력시험 최저학력기준을 면제해 주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논술 성적이 좋으면 수능 점수를 전혀 반영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논술 비중이 훨씬 많이 확대됐음을 의미한다.

이 관계자는 “논술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은 논리적으로 사고하고 표현하는 학생들로, 대학 교육을 받으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학생들이 될 것”이라면서 “이 같은 이유로 수시 논술고사에서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논술 점수 위주로 신입생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이화여대 수시모집 전형 중에서 논술로 선발하는 일반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가장 많은 인원인 600명을 선발하기 때문에 고3 학생들이 꼭 도전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화여대는 논술로 선발하는 수시 일반전형 600명 중 우선선발에서는 모집인원의 50%를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20%와 논술 80%를 반영한다. 일반전형의 일반선발에서는 나머지 300명을 선발하며, 학교생활기록부 40%, 논술 6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 날짜는 지난해보다 앞당겨 9월 초에 실시하고, 모집단위는 인문·자연계열 전체다. 의류학과는 인문계열에 포함하여 논술고사를 치른다. 논술 문제는 2010학년도 유형을 그대로 유지할 방침이다.

이화여대 관계자는 “논술고사를 빨리 보면 부담이 될 수도 있지만, 남은 기간에 수능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험 날짜를 앞당겼다”고 밝혔다. 또 “이화여대 논술은 여학생들이 접근하기 쉬운 유형이고, 600명이나 선발하고, 상위 60%인 360명은 수능 최저기준을 면제해 준다”면서 “아직까지 논술 준비를 안 했어도 지금부터 준비하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우성기자논술학원에서는 2011학년도 수시논술고사에 대비한 인문계·자연계 논술 특강을 실시 중이다. 인문계는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이, 자연계는 대치동 수리과학 논술 전문강사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강의하고 첨삭 지도한다. 한 반 정원은 약 10명이다. 논술문 첨삭은 알바 첨삭요원을 쓰지 않고, 신문기자 출신 강사들과 자연계 논술 강사들이 직접 1대1 대면첨삭을 한다. 또 석가탄신일 연휴인 5월 21일(금)과 22일(토), 23일(일)엔 인문계, 자연계 대입논술 캠프를 열 예정이다. 수능언어와 논술반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실시한다.

<신우성논술학원 대입 논술반 시간표>

▲ 인문계 논술반
① 수요일 오후 6∼9시
② 토요일 오후 7∼10시
③ 일요일 오전 9시~12시
④ 일요일 낮 12시30분~3시30분
⑤ 일요일 오후 3시40분~6시40분

<평일 반 추가 개설 예정>

▲ 자연계 논술반(수리논술·과학논술)
① 토요일 오후 2~6시
② 토요일 오후 4~8시
③ 토요일 오후 6~10시
◆ 문의:신우성학원(02-3452-2210, www.shinwoosung.com)
◆ 위치:지하철 3호선 도곡역 2번 출구 30미터 앞 여천빌딩 5층)

신우성학원 개요
신우성학원은 대치동에 소재한, 전과목을 지도하는 종합 보습학원이다. 논술학원으로 출발한 신우성학원은 논술 면접은 물론 입학사정관, 수능(국어 영어 수학)과 한국사인증시험, 한자급수시험, 중국어급수시험 등을 전문적으로 지도한다. 2014년에 창립 11주년을 맞은 신우성학원은 중국어 급수시험(HSK iBT)을 주관하는 탕차이니즈에듀케이션의 협력사로서 홍보 및 시험 운영 업무도 병행한다.

웹사이트: http://www.shinwoos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