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 2년생 초청, 조기 전공진로 교육 프로그램 실시

서울--(뉴스와이어)--“자신에게 맞는 전공 적성을 미리 찾고 준비 하세요.”

건국대가 입학사정관제의 정착을 위해 고교 2년생을 위한 조기 진로적성 서비스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상대적으로 교육정보나 진로 진학지도 서비스에 취약한 지역 고교나 학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개별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건국대는 9일부터 ‘기회균등전형’, ‘농어촌학생전형’, ‘KU사랑전형’ 등에 지원을 많이 한 전국 고교 200여 곳 가운데 30개교에서 추천받은 고교 2학년 재학생 60명을 건국대 캠퍼스로 초청, 전공 소양 교육과 인성개발을 위한 합숙캠프 등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초청 교육 프로그램은 ‘KU와 함께 하는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9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요일 교내에서 5회에 걸쳐 7개 학과 전공 교수진들이 학생들의 진학과 진로에 도움이 되도록 전공소양교육과 강의를 하게 된다.

또 5월28~29일 이틀간 진행되는 합숙캠프에는 건국대 입학사정관과 진학 진로지도 전문가들이 참여해 인성개발과 진로검사, 심리 검사, 진학상담, 입학사정관전형소개와 입학사정관전형 진학상담 등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고교 2년생 대상 전공소양 교육은 ‘기회균등전형’, ‘농어촌학생전형’, ‘KU사랑전형’(국가유공자나 장애인 자녀, 소년소녀가장 대상) 등에 많이 지원하는 고교를 대상으로 한 것이어서 이들 지역 고교생들의 조기 진로 진학지도와 전공 소양 개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는 청소년 초청 조기 전공소양 교육 프로그램 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입학사정관과 교수 대학원생들이 전공별로 교육정보 취약 지역의 일선 고교를 찾아가 진학지도를 돕는 ‘찾아가는 대학 진학 및 진로 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교육 정보가 취약한 지역의 고교생들에게 입학사정관 전형에 대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이들의 조기 진로 탐색 및 전공 적성 개발을 돕기 위해서다.

고교-대학 연계 아웃리치(Out-reach) 사업의 하나로 도입되는 이 프로그램은 건국대 입학사정관 및 교수, 각 전공 분야의 대학원생들이 고교 교육 현장을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진로 지도와 전공 적합성을 개발해 주는 것으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일선 고교의 진로 지도 정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nk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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