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천연기념물 수달 보호대책 추진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는 최근 광주천에 멸종위기종1급으로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출현함에 따라, 수달 보호대책을 수립, 추진키로 했다.

시는 광주천 상류에서 하류까지 19㎞ 구간에 대해 보호안내간판 등을 설치하고 광주천에서의 서식상황을 모니터링 등 보호관찰과 함께 야생동물서식 환경을 조성해 광주천 전역에서 수달 등 야생동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조심성이 많은 수달의 특성상 서식권역과 행동권역이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접근하거나 먹이주기, 돌멩이 투척 등 행위를 삼가고, 특히 야간에 사진이나 동영상 촬영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광주천이 환경정화사업 등으로 수량이 늘어나고 수질이 개선돼 하류에서 서식하는 잉어, 붕어, 누치 등이 광주천 중류의 도심지역으로 많이 유입돼 먹이가 풍부해졌고, 수변지역 식생 등 은신처가 확보되면서 수달이 하류에서 이동했을 것으로 판단하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보호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연락처

광주광역시 환경정책과
사무관 박기완
062-613-4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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