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서비스 개방은 상생의 길”
이유는 국내 대형 인터넷 서비스업체 S사에서 글 가져오기 서비스를 중지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받았기 때문이다. 스타플 글 가져오기 서비스는 미니홈피와 각종 블로그에 있는 자료를 사용자들이 원하는 공간에 쉽고 편하게 가져오게 하는 기능이다.
이러한 현실에서 국내 인터넷 서비스의 발전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해외의 인터넷 서비스를 보면 국내의 폐쇄적인 상황과 반대로 개방화 정책을 펴고 있다. 해외 사례를 살펴보면서 국내 인터넷 서비스 사업이 나가야 할 길을 조명해 보자.
먼저, 페이스북(www.facebook.com)은 자체적으로 제작한 ‘페이스북 컨넥트(http://developers.facebook.com/connect.php)’를 공개하여, 누구나 페이스북 아이디를 이용하여 타 서비스에 로그인 할 수 있도록 사용자 정보를 개방했다. 신규 서비스는 페이스북 컨넥트를 이용하여 번거로운 회원가입 절차를 줄일 수 있다.
또한 해당 서비스의 컨텐츠를 쉽게 페이스북으로 담아갈 수 있어, 자사의 컨텐츠를 페이스북에 노출하기 쉬워, 서비스 활성화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미 페이스북 컨넥트를 이용하는 서비스는 8만개를 넘어가고 있다.
페이스북은 페이스북 내에서 실행 가능한 어플리케이션을 제작할 수 있는 API(F8)를 공개하여, 누구나 페이스북에 자사의 서비스와 게임을 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개인과 작은 업체들은 적은 비용으로 수많은 사용자에게 자신이 만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으며, 이렇게 만들어진 수많은 어플리케이션은 페이스북 자체의 재미를 더해 사용자 증가를 더욱 촉진시켰다. 이와 같은 형태의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아이폰의 ‘앱스토어’와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프렌드피드(www.FriendFeed.com)은 블로그의 RSS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서비스의 컨텐츠를 한 번에 모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미 활성화된 서비스의 컨텐츠를 이용하기 때문에 비교적 쉽게 자신들의 서비스를 성공시킬 수 있었을 뿐 아니라, 정보를 개방한 페이스북, 트위터 등의 서비스들의 사용량도 증가하는 시너지를 일으켰다.
트윗댁(www.Tweetdeck.com)은 설치형 프로그램이다. 자신의 컴퓨터에 설치하여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새로운 컨텐츠를 실시간으로 받아보고, 컨텐츠를 생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또한 굳이 페이스북과 트위터가 설치형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수고를 하지 않고, 제 3의 업체를 통해 서비스 함으로써 더욱 안정적이고 편리한 기능을 사용자에게 제공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프로그램은 아이폰 어플과 더불어 이미 수 천 개에 이른다.
이러한 해외 인터넷서비스 사례를 보면, 당장 눈앞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숲 전체를 보지 못하는 국내 업체들의 아쉬움을 느끼게 한다. 국내의 대형 서비스들은 시장을 키우려 하지 않고, 서로가 서로의 밥그릇을 탐내기 바쁘다. 또한, 신규서비스가 설 자리는 점점 좁아지고, 그마저 열악한 환경에 스스로 쓰러지기 일수다.
스타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하는 최모씨는 “오죽하면 스타플이 미니홈피 글 옮기기 기능을 만들었겠는가” 며, “그것조차 허용하지 않는 대형 서비스업체의 대응을 보자니, 대한민국이 인터넷 강국이라는 말은 공허한 외침으로밖에 들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의: 위콘커뮤니케이션즈 02-6677-4601)
위콘커뮤니케이션즈 개요
2006년 5월에 출범한 (주)위콘커뮤니케이션즈는 새로운 분야를 접목하여 이용자들에게 신선하게 다가갈 웹 서비스 "스타플"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위콘의 웹 서비스 중심에는 네티즌의 감성이 숨쉬고 있을 것입니다. 인터넷은 대규모 사업자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나 커뮤니케이션 유통 시장에서 벗어나 사람을 이야기하는 감성적 측면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기술과 서비스가 인간 중심의 감성으로 재구성됨으로써 새로운 가치들이 생성되고 더욱 다양한 욕구들이 충족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starp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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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콘커뮤니케이션즈
임형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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