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온라인 쇼룸(showroom), 코리아브랜드넷 오픈
코리아브랜드넷은 한국이 세계에 자랑하고 싶은 내용들을 모아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디스플레이한 ‘온라인 쇼룸(On-line Showroom)' 성격으로, 기존 공급자 시각으로 정보전달에 초점을 두던 정부 또는 공공 기관의 다국어 사이트들과 차별화하여 철저하게 방문자 입장에서 설계되었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 박사급 외국인 자문·검수를 거친 고급 수준의 외국어 콘텐츠 제공 △ ‘Advanced Technology & Design’을 컨셉으로 한 최신 웹기능 및 디자인 구현 △ 원하는 정보를 직관적으로 찾을 수 있도록 한 정보 수요자 중심 설계로 요약된다.
① 고급 수준의 외국어 콘텐츠 : 코리아브랜드넷은 한국 관련 무지·오해·편견들이 정보의 양(量)보다는 질(質)에서 기인하는 것으로 보고 네이티브 관점의 고급 외국어 콘텐츠 제공에 초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박사급 전문가를 포함한 4~6단계의 철저한 외국인 자문과 검수를 거친 검증된 콘텐츠들을 게재하였다.
② 최신 웹기능 및 디자인 구현 : 한국의 최신 웹기능 및 디자인을 세계적인 웹트렌드에 접목, 글로컬라이제이션(Glocalization)을 지향하였다. UI(User Interface) 측면에서는 세계인들에게 친숙한 사용환경*을 기반으로 하여 보편성을 추구하면서, 그 안에 담긴 한국적 콘텐츠들은 최신 웹기술과 디자인으로 녹여 독창성을 발휘했다.
* 참조 : 디자인(삼성·LG 휴대폰, Apple 제품군, , Cooliris 등), 콘텐츠(British Council 등)
③ 정보수요자 중심 설계 : 대내외 주요 국가정보 제공 사이트에 대한 벤치마킹 결과, 방만한 정보제공보다 방문자가 알고 싶은 핵심 내용만 간략히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보고 본문 내용은 간결·명료하게, 사진·동영상 등 보조자료는 풍부하게 제공하는데 주안을 두었으며, 1페이지 보고서(One-page Report) 편집 기술을 적용, 필요내용만 인쇄하여 별책화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한국 관련 주요 질문들을 FAQ 형식으로 답하는 ‘KNOW’, 브랜드제고 5대 중점영역을 웹매거진으로 구성한 ‘WOW’, 블로그·UCC 등 웹2.0 기반의 ‘SHOW’ 등이 소위 일컫는 킬러 콘텐츠이다.
어윤대 위원장은 “제한된 예산과 인력으로 국가브랜드를 제고하려면 온라인 매체 활용이 필수적”이라며, “현재는 플랫폼을 갖춘 수준이지만 중·일문 사이트가 오픈되는 2.22일 즈음에는 코리아브랜드를 세계에 알릴 전체 사이트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기대감을 밝히고, 향후 콘텐츠 수급에 대해서는 “자체제작, 국내외 유수기관 제휴, VJ·리포터 제도 운영 등의 노력뿐 아니라 이미 제작·보급된 양질의 콘텐츠들도 다국어 번역 후 최신 디자인으로 가공하여 널리 확산하는데 주력할 것”이라며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개요
문화, 예술, 체육, 관광, 종교, 미디어, 국정홍보 업무를 담당하는 정부 부처이다. 2008년 문화관광부와 국정홍보처, 정보통신부의 디지털콘텐츠 기능을 통합해 문화체육관광부로 개편했다. 1차관이 기획조정실, 종무실, 문화콘텐츠산업실, 문화정책국, 예술국, 관광국, 도서관박물관정책기획단을 관할하며, 2차관이 국민소통실, 체육국, 미디어정책국, 아시아문화중심추진단을 맡고 있다. 소속기관으로 문화재청, 대한민국예술원, 한국예술종합학교, 국립중앙박물관, 국립국어원, 국립중앙도서관, 국립극장, 국립현대미술관, 국립국악원, 국립민속박술관, 한국영상자료원, 해외문화홍보원, 한국정책방송(KTV) 등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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