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 ‘그린캠페인’ 실시…코레일과 MOU, 녹색체험 기차여행 공동실시
동명대학교는 시외왕복셔틀버스 공동이용, 해외유학생 공동유치 등을 통한 3개대 동반발전협정을 지난해 12월 경성대 및 부경대와 동시체결한데 이어,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외협력의 보폭을 코레일로까지 넓히면서 발벗고 나선 것이다.
대학이 시민들의 생태체험, 친환경자전거타기 등 사업 및 캠페인을 코레일과의 MOU체결 등 산학협력방식으로 체계적으로 지속 수행케 된 것은 동명대학교가 전국 최초 사례다.
동명대학교(총장 이무근)는 11일 오후 3시 부산역 5층 회의실에서 저탄소 녹생성장의 대표적 공기업 한국철도공사(코레일)부산경남본부(본부장 이건태)와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오는 27일 녹색체험열차(경상남도수목원 왕복)사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을 공동수행한다.
27일의 녹색체험열차는 부산울산경남지역 시민 280명이 저탄소녹색성장 상징 열차 ‘에코레일’(객차 4량 : 288명, 자전거 적재차량 3량 : 거치대수 174대)편으로, 오전9시부터 △타자!기차를 켐페인 △부산역(사상역/구포역/화명역) 출발 △열차내 특별강연 △열차내 중식(추억의 도시락) △숲해설가와 함께 하는 수목원일대 관람 △열차내 녹색이벤트 등을 오후6시30분까지 즐기는 ‘관광-레저-학습-체험 융합형’ 이색 프로그램.
동명대학교와 코레일은 이날 MOU 이후 녹색새마을운동본부 등과 함께 부산역광장에서 녹색생활실천캠페인 최초행사를 가진다.
부산 동명대학교는 1단계에 이어 지난해 2단계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에도 부산울산경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교과부 및 지경부)된 동남광역경제권 산학협력 거점대학으로, 경제난국 돌파를 위하여 지상파 방송광고를 통한 ‘경제르네상스캠페인’을 연말까지 장기간 펼쳤다.
한편 동명대학교는 학원설립자로서 한국 산업화시대 세계적 향토기업이었던 옛 동명목재 창업자 故 강석진 선생의 국가사회 기여도 재조명을 위하여‘도전-창의-봉사’정신을 화두로 각계공동으로 제정된 ‘동명 대상’의 제 2회 시상식을 오는 15일 오전 11시 부산상의홀에서 갖고, 이장호 부산은행장, 장혁표 전 부산대 총장, 전 전 전 부산시 부시장 등에 각 1천만원씩을 포상할 예정이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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