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東明대상’ 수상자 발표…이장호· 장혁표· 전진 3명 선정

부산--(뉴스와이어)--‘도전-창의-봉사’를 화두로 산학연관정언론계 공동으로 제정된‘東明 대상’제 2회 수상의 영예는 ▲이장호(산업) ▲장혁표(교육연구) ▲전 진 씨(일반) 등에 주어지게 됐다. 시상금은 각 1천만원씩이며, 시상식은 1월 15일 오전 11시 부산상공회의소 2층 상의홀에서 열린다.

제2회東明대상위원회는 이같은 심사 결과 등을 5일 밝혔다. 제2회東明대상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제종모 부산시의회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동명대학교 이무근 총장 등(이상 무순) 각계 다수다.

산업분야 이장호 부산은행장은 지난 2006년 3월 취임과 함께 고객감동경영, 지역사회와함께 하는 경영 등을 강조한 결과 당기순이익을 취임전 1780억원에서 2750억원으로 증가시키는 등 지역 최고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2009년 12월 자회사 부은선물의 증권업 진출로 지역을 위한 종합금융서비스 제공의 기틀을 마련했다.

이 행장은 또 △2009년 ‘베스트 서비스, 최고의 친절운동’ 등을 통한 2007년 이후 3년연속 대학민국 서비스만족 대상 은행부문 대상 수상, △2007년 7월 비정규직법안 시행을 앞둔 국내 은행권 최초 ‘비정규직원의 정규직 일괄전환’으로 상생의 노사문화 정착, △취임전인 2005년 69억원이었던 연간 사회공헌투자를 2008년 159억원 등 당기순이익의 5%수준까지 확대, △‘지역봉사의 날’(매주 토요일) 지정 및 각 지역별 봉사단 구성운영 등을 통한 전 임직원의 릴레이봉사활동 참여 유도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교육연구분야의 장혁표 (사)청소년교육문화재단 이사장은 지난 1959년 카톨릭계 중등교육기관 대양중 및 대양공고 교사 이후 2002년 부산대 총장 등에 이르기까지 43년간 교육자의 길을 걸어왔고, 지난 10여년간 (사)청소년교육문화재단 이사장으로 청소년 상담 교육 특히‘봉사교육’을 통한 바람직한 인성함양에 주력해왔으며, 목요학술회 의식개혁국민운동 부산포럼 포럼부산교육 등 창립발기인으로 참여해 지역문화와 시민의식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및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한‘잊혀져가는’인사들의 공로를 재조명하고 그 업적을 바로잡는 최근 활동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일반분야의 전 진 향토기업사랑부산시민연합 대표는 1969년 부산시 건설국 항만계장 이후 2001년 부산시 행정부시장에 이르기까지 38년간 줄곧 공직에 몸담으면서 위천공단 저지와 삼성차 유치 및 살리기운동, 선물거래소 유치 및 살리기 등에 적극 나섰으며,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재임시 한국선물거래소에 코스피2000을 비롯한 상장선물상품의 거래를 활성화했고 부산테크노파트원장 재임시 지사산업단지에 부산테크노파크 건설에도 기여하는 한편, NGO인 향토기업사랑부산시민연합 초대 상임대표로서 부산기업제품 애용 및 재래시장 이용하기 운동 주도 등의 지역경제발전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이경훈 부산상의 상근부회장은 “1960년대 한국 재계 1위를 기록하며 70년대 후반까지 부산을 상징한 세계적 기업 옛 동명목재 고(故) 강석진 회장의 도전-창의-봉사 활동상의 현대적 구현에 크게 기여한 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심사위원에는 김대래 신라대 부총장, 이문섭 전 부산일보 주필, 이화행 동명대학교 기획처장, 이관이 동명대학교 동명문화연구원장(이상 무순) 등이 참여했다.

동명대학교 이무근 총장은 “동명 대상 수상자에 대학 명예동문 자격 부여 등의 방안도 적극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관이 동명문화연구원장은 “고 강석진 회장은 생전 BBS운동 등을 통해 불우한 청소년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면서 “향후에는 어려운 어르신들에 대한 무료 식사 제공 등의 선행을 베푼 소시민 등 참신한 인물들을 적극 발굴시상하여 상의 정체성을 더욱 높이고, 1인당 상금을 상향조정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산업화시대 한국 수출 기여 및 근대화 공헌 등으로 ‘20세기 부산을 빛낸 인물’에 선정(2004년)된 바 있었던 향토기업인 강석진선생의 마인드를 지식정보화시대에 걸맞게 구현한 후세를 지속포상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제정된‘東明 대상’은 부산을 대표하는 공익성격의 포상이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는 이에 앞선 지난 2008년 10월 22일 ‘신군부의 동명목재 재산강탈 등’ 사실을 28년만에 규명해 공식 발표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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