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다원(多元)사업’으로 미래 신성장사업 창조
코레일이 추진해온 부대사업은 기존의 유통, 광고 등 계열사 사업과 용산에 이어 서울역북부, 성북역세권개발, 복합역사개발 등 자산개발사업에 관한 영역이며 전체 매출액 대비 약 2% 수준으로 미미한 실정이다.
* 총 매출액대비 부대사업비중 : 코레일 2.3%, JR동일본 31%, 프랑스SNCF 20%(’08년 기준)
코레일은 이러한 부대사업을 ‘철도운송과 관련하여 창출 가능한 모든 서비스를 영위하는 사업’으로 확대시키고 미래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다원사업’으로 확대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코레일은 다원사업을 ‘철도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다양한 생활서비스 사업’으로 정립하고, ▲ 철도 여러 역(多院)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사업 ▲ 다양한 종합생활서비스(多元)를 제공하는 사업 ▲ 다양한 고객Needs(多願)에 부응하는 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 전개할 것이다.
이러한 다원적인 수익모델은 일본, 프랑스 등 대부분의 선진 철도국가에서는 일찍이 활성화 된 사업으로서 영업수지개선은 물론 고객수요 증대와 운임인상 억제 등의 직접적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 JR은 ’80~’86까지 운임이 37.5% 인상되었으나 ’87년 민영화 이후 없었음.(일본 교통성 자료, ’80년 운임 100기준)
코레일은 철도운영은 물론 자산 개발능력을 보유한 유일한 회사이다. 그동안 서울역, 영등포역, 수원역 등 주요 역에 대규모 민자역사를 건설하는 등 전국 철도부지의 자산가치 극대화를 위해 개발사업을 꾸준히 추진하여 왔으며, 축적된 개발능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까지 자산개발, 출자사업 등에 3,270억원을 투자하여 2조 9,358억원 상당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최근에는 단군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용산역세권개발의 성공으로 철도역과 그 주변지역에 복합적이고 입체적인 시설을 도입하여 철도이용객 편의제공 뿐 아니라, 도시의 발전 및 지역주민생활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 이로 인한 개발수익은 8조원 이상으로 코레일의 3년 연속 흑자경영에 기여함은 물론 36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과 67조여 원의 경제유발효과로 국가경제발전에도 크게 일조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코레일은 운송서비스 이외의 다양해진 고객서비스 요구에 부응하는 종합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원사업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여 나가 핵심 전략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 약 1,176억 원 수준인 다원사업수익을 2020년까지 1조 4,000억 원까지 늘려 안정적 재정자립을 통한 세계1등 국민철도, 최상의 철도서비스를 위해서 전사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레일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국가경제 발전과 철도선진화를 위해 이달 안(12월 중)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사업제안을 공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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