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기업원, 용산사태 재해석한 시사다큐 제작해
자유기업원(원장 김정호, www.cfe.org)은 26일 코엑스 아셈홀에서 <용산사태, 그 본질은 무엇인가> 시사프로그램 시사회를 갖고, 용산사태의 진정한 피해자는 “언론과 여론에 의해 정당한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없는 재개발 조합원”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자유기업원은 “현행법은 세입자의 권리금을 인정하고 있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건물을 점거하고 전철연까지 개입하여 폭력적인 농성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용산사태의 원인이 간과한 채 정치적으로 해석해 온 기존의 지상파방송 시사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용산사태, 그 본질은 무엇인가>는 누가 법을 지키고 있는가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영상 속 재개발 조합원들은 그동안 정당한 법적 권리를 행사하지도 못하고 세간의 손가락질을 받던 것에 대한 경험 때문인지, 어떠한 인터뷰도 거절한 채 침묵하고 있었다.
자유기업원은 “기존의 방송이 법을 지킨 조합원은 외면하고, 법을 지키지 않은 세입자들의 불법적 행동을 정당화시켜왔다”고 지적하면서 “법치국가는 법을 수호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해야 하는데, 이번 용산사태로 우리사회가 법보다 폭력이 더 잘 통하는 구조가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자유기업원은 이번 시사프로그램 시사회에 이어 “프리넷뉴스”라는 인터넷방송국을 오는 12월 1일 개국해 지상파방송의 좌편향성을 비판하고, 편향된 시각을 바로 잡는 시장경제 정론보도를 시작할 예정이다. 용산문제 외에 SSM, 노조전임자 임금지금 문제 등 경제, 사회, 문화 전반의 시사이슈에 대해 현행 방송에 의해 왜곡되거나 간과되었던 부분을 파헤쳐 보도할 예정이다. 프리넷뉴스는 www.fntv.kr 사이트에서 무료로 접속해서 시청할 수 있다.
자유기업원 개요
자유기업원은 시장경제와 자유주의 사상을 전파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이를 위해 CFE 리포트와 CFE 뷰포인트 등 자유주의와 시장경제에 대한 연구 보고서와 칼럼을 발간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학시장경제강좌 등 각종 교육 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더불어 자유주의 시장경제 인터넷방송국 프리넷 뉴스(www.fntv.kr)를 개국했습니다. 이밖에도 모니터 활동, 해외 네트워크 구축, 자유주의 NGO 연대, 이메일 뉴스레터,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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