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스피치’로 고객을 따뜻하게…기업·공기업, 스피치 교육 강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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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5 10:36

서울--(뉴스와이어)--옛말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더니 갈수록 이 속담이 실감나는 세상이 되고 있다. 과거 의사소통의 중심이 글이었다면 이제는 말의 시대다. 말을 잘 하는데도 원칙과 기술, 연습이 필요해졌다.

요즘 일반 기업체뿐만 아니라 공기업에서는 고객을 응대하는 능력, 그 중에서도 높은 스피치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입사원을 채용할 때는 물론, 기존 사원에 대한 스피치 교육이 강화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방송전문진행자,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인 봄온의 성연미 대표 (전 KBS아나운서,현 숭실대 겸임교수)는 “요즘 각종 기업체는 물론 대학에서 스피치 교육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며, “효과적인 스피치를 하기 위한 해답을 상대를 배려하며 말하는 ‘아나운서’의 화법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또, “아나운서의 듣기 좋은 음성, 긍정적인 언어표현과 올바른 경어 사용을 배우면 어느 직종에서든 신뢰와 공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 대표는 “방송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아나운서 화법을 배우게 된다면 우리 사회가 갈등과 분쟁이 사라지는 바람직한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예비 방송인과 더불어 더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아나운서 화법을 전해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해지기를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개요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미래의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이다. 2002년 7월 개원이래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최대인 약 1,500여명의 합격기록과 방송3사(KBS, SBS, MBC) 신입아나운서 50명을 합격시키는 등 방송인재 양성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방송인 전문양성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omo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