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자연부화에 성공한 자카스펭귄 일반에 공개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지난 12일 자연부화에 성공한 자카스펭귄(Jackass penguin)을 일반에 공개했다.
남아프리카 케이프지역의 따뜻한 해역에 주로 서식하는 자카스펭귄은 한번에 2개의 알을 낳는데, 2개의 알 중 하나만 자연부화에 성공, 세상 빛을 보게 됐다. 이로써 부산아쿠아리움은 새 식구 ‘피프’를 포함, 총 23마리의 자카스펭귄을 사육 전시하게 되었다.

몸무게 80g으로 건강하게 부화에 성공한 이 펭귄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기간 중 탄생한 것을 기념, ‘피프’라는 이름을 얻었다. 진한 회색 빛의 보송보송한 솜털에 가려 아직 자카스펭귄 특유의 매끈한 몸매를 찾아볼 수는 없지만, 아기펭귄 ‘피프’는 벌써부터 사육사들의 관심을 독차지하고 있다. 특히 아기펭귄 ‘피프’의 어미 역시 부산아쿠아리움에서 자연 부화되고 성장한 펭귄으로, 그 어느 때보다 의미가 깊다.

부산아쿠아리움 사육전시부 펭귄사육사 정지윤씨는 “자카스펭귄의 자연부화 성공은 올해로 개관 8주년을 맞는 우리 수족관의 큰 선물이자 경사다. 따로 인공포육을 할 수는 있지만, 어미가 직접 키우는 것이 가장 좋을 것으로 판단해 어미와 같이 두었다. 사육사들이 매 시간 주기적으로 사육환경과 펭귄의 건강을 체크하고 있어 아기펭귄과 어미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기펭귄 ‘피프’는 부산아쿠아리움 지하 2층 펭귄수조에서 만나볼 수 있다. (문의 : 051-740-1700 / www.busanaquar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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