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아쿠아리움, “한국상어, 일본펭귄 서로 기증해요”

부산--(뉴스와이어)--부산아쿠아리움은 나가사키 펭귄수족관과의 자매결연 5주년을 기념해 양 사의 대표 어종들을 교환, 전시한다. 이에 따라 부산아쿠아리움은 대표 어종인 상어를, 일본 나가사키 펭귄수족관은 펭귄을 각각 기증키로 했다.

부산아쿠아리움이 15일 일본으로 기증하는 상어는 노르스름한 몸에 얼룩말처럼 갈색 무늬가 있는 지브라상어(Zebra Shark) 한 마리와 가오리 종류인 가래상어(Guitar Fish) 두 마리로, 국내에서는 흔히 보기 힘든 어종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나가사키 펭귄수족관은 주로 남아프리카 따뜻한 해역에 서식하는 자카스펭귄(Jackass Penguin)을 부산아쿠아리움에 기증할 예정이며 11월 중 만나볼 수 있다.

나가사키 펭귄수족관은 일본 최고의 펭귄 수족관으로 약180종류의 생물을 보유하고 있다. 부산아쿠아리움과 나가사키 펭귄수족관은 2004년 자매결연을 맺어 해양생물 교류에 써왔으며 앞으로도 양 수족관은 직원 상호 교류와 전시주소 공동연구, 사육기술 개발, 교육 보급 등 친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051-740-1700 / www.busanaquarium.com)

부산아쿠아리움 개요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은 해운대 해수욕장에 위치한 대한민국 대표 해양 테마파크로, 세계 최고의 테마파크인 멀린엔터테인먼트 그룹의 한국 자회사인 멀린엔터테인먼트코리아㈜가 운영을 맡고 있다. 약 80m 길이의 해저터널, 3000톤 규모의 메인 수조 등 각종 수족관 시설을 통해 세계 각국에 서식하는 250종, 1만여마리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유일의 상어 피딩쇼, 초대형 수조가 스크린으로 변하는 딥시네마월드 등 세계 최첨단 디지털 기술이 어우러진 10여개의 다양한 전시 및 체험존이 마련되어 있어 바닷속 해저 세계를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usanaquarium.com

연락처

부산아쿠아리움
홍보담당 윤나영
051-740-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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