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방송인의 날개를 달다”…봄온, 제3차 장애인아나운서 무상교육 수료
국내 최대의 방송진행자,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인 ㈜ 봄온 아나운서 아카데미에서 3개월 동안의 장애인 아나운서 교육이 10월 9일 마무리되며, 교육을 마친 장애인들의 얼굴에는 보람과 긍지, 그리고 해냈다는 자신감이 묻어났다.
수업 첫 날 긴장감을 넘어 공포감까지 안겨줬던 카메라와 마이크, 어느새 방송장비들은 너무나 친근해졌고, 방송실습은 소중한 그들의 일과가 되었다.
수료식을 앞둔 조훈영(26) 씨는 “낯설었던 카메라 앞이 많이 익숙해졌는데 벌써 수료라니 놀랍다” 며, “교육에 푹 빠져 시간 가는 줄도 몰랐다”고 말했다.
누구보다도 열정적인 자세로 교육을 받으며 방송을 향한 꿈을 약속한 장애인방송인들은 앞으로도 꿈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해 최고의 방송인이 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장애인 아나운서들을 위한 무상 교육을 3년째 진행하고 있는 봄온의 성연미 대표는 “봄온에서 교육 받은 장애인들이 자신들이 기여할 수 있는 방송현장에서 제 몫을 다해주기를 바라며, 사회에서도 이들의 방송활동을 적극 지원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봄온은 ‘장애인 아나운서 무상 교육’이라는 새로운 교육 영역을 통해 장애인들의 가능성을 열어주고 꿈을 지원해 주는데 앞장섬으로써 기업 재능의 사회 환원의 바람직한 모델이 되고 있다.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 개요
봄온아나운서아카데미는 미래의 아나운서를 양성하는 국내 최고의 아나운서 전문교육기관이다. 2002년 7월 개원이래 올해 개원 10주년을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국내 최대인 약 1,500여명의 합격기록과 방송3사(KBS, SBS, MBC) 신입아나운서 50명을 합격시키는 등 방송인재 양성 신화에 도전하고 있는 방송인 전문양성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bom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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