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관광객 대상, ‘한국의 최고급 열차여행’ 선보인다
오는 10월 13일(화) 일본인 40여명이 처음으로 한국의 레일크루즈 ‘해랑’을 이용하는 상품을 체험한다. 이번 신상품은 일본의 월드항공서비스에서 모객하였으며, 수원에서 탑승한 후 열차에서 숙박하며 이동하게 된다. 곡성, 순천, 마산, 경주, 동해 등을 관광하는 5박6일 일정의 동 상품은 요금이 최저가 약 23만엔에서 최고가 약 33만엔(약 320만원~460만원*환율1,400원기준)에 이른다. 이 가격은 일본인의 서울관광이 보통 5만엔 전후인 것에 비하면 5~6배 정도로 유례 가 없을 정도의 고가상품이다.
동 투어는 열차와 지방의 대표 관광지를 연결하는 지방투어상품으로 이동시에도 “해랑”열차의 프로그램을 통해 와인을 즐기며 차창을 통해 한국의 지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점이 기존의 방한상품과는 차별화된다.
공사는 동 상품의 출시를 위하여 ‘08년부터 마켓조사를 실시, 일본여행업자의 사전시찰과 일본TV 등 언론취재, 타겟고객을 대상으로 한 도쿄 상품설명회 등 체계적 마케팅활동을 전개하였다.
공사는 금번 투어를 포함하여 연내에 총 8편(해랑 1호 및 해랑2호 활용 상품)의 테스트 상품을 통하여 200명의 모객을 목표하고 있다. 또한 시장반응이 긍정적일 경우, 2010년에 매주 한편씩 일본인전용 정기투어를 정착시키게 되면 연간 2,000여명의 일본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는 일본 내에서 한국고급철도수요를 확산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개요
우리나라 관광 산업의 중심축으로서, 한국관광공사는 그간 외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주력해 관광외화 수입 증대를 통해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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