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더니 인터넷 쇼핑몰 매출 10배”

서울--(뉴스와이어)--인터넷 의류 쇼핑몰을 운영하는 강지선 씨(24세)는 얼마 전 자고 일어났다가 컴퓨터를 켜는순간 깜짝 놀랐다. 일일 5~10만원 정도가 매출의 전부이던 쇼핑몰이 갑자기 10배 가까이 매출이 늘어났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난걸까? 곰곰이 생각하던 지선씨는 얼마 전 압구정 길거리에서 접근한 2명의 남자를 떠올렸다.

“하트 모양의 칠판에 시간을 적고 여러 장의 사진을 찍어갔어요. 그리고 블로그나 싸이주소를 적어달라 길래 운영하는 쇼핑몰 사이트 주소를 적었을 뿐인데...”

알고보니 바로 길거리에서 헌팅한 매력적인 여성들이 모델이 되어 매분마다 시간을 알려준다는 ‘걸스와치’의 모델이 되었다가 이와 같은 기분좋은 봉변(?)을 당했다.

걸스와치란 압구정, 홍대등 서울 도심의 길거리에서 헌팅한 여성들이 직접 시간이 적힌 보드를 들고 매분마다 바뀌어 가며 시간을 알려주는 신개념 디지털 시계이다. 걸스와치 홈페이지(www.i-watching.com)에 접속하면 모델들의 이름, 키, 직업, 사는 곳, 개인홈피 주소 등도 볼 수도 있다.

제작사 아이워칭엔터테인먼트의 지미윤 팀장은 “프로필 공개와 함께 사이트내 걸스와치 프리미엄 갤러리에는 연예인 지망생과 피팅모델이 되길 원하는 여성들의 일반 사진들도 볼 수 있다. 실제로 몇몇 연예 매니지먼트사로부터 연락이 와 걸스와치 모델들을 소개시켜 주기도 했다” 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모델들을 업데이트 할 예정에 있다. 배우지망생, 피팅모델, 쇼핑몰 운영자등 걸스와치 모델이 되면 자신의 프로필 및 사이트를 홍보 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현재, 네이버와의 제휴로 간단히 로그인만으로 블로그에 걸스와치를 설치할 수 있는 웹위젯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아이팟 터치, 아이폰에 설치할 수 있는 어플을 판매중이다. 앱스토어에서는 현재 유료 판매 어플 전체 순위 3위에 올라와있다. 2달러99에 판매하는 어플을 출시기념으로 1달러 99에 판매 하고 있다.

아이워칭엔터테인먼트는 디지털 시계를 만드는 전문 제작사이다. 앞으로 유명 명품 시계를 디지털시계로 만들 계획에 있고, 팻와치(petwatch), 피규어와치(figurewatch) 등 다양한 아이디어 디지털 시계들을 만들 예정이다.

아이워칭엔터테인먼트 개요
아이디어 디지털 시계를 만드는 아이워칭엔터테인먼트입니다. 디지털 시계 1탄으로 현재 '걸스와치'를 배포중에 있습니다. '걸스와치'란 홍대,압구정 길거리에서 헌팅한 일반여성들이 시간이 적힌 보드를 들고 1분마다 모델이 바뀌며 시간을 알려주는 디지털 시계입니다. 블로그나 카페에 달 수 있는 웹위젯용, 아이폰이나 아이팟터치에 설치할 수 있는 어플, pc용 위젯, 스마트폰 용 등 다양한 경로로 배포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보이와치(boywatch), 도그와치(dogwatch), 명품워치(moncblancwatch) 등 다양한 아이디어 디지털 시계를 만들 예정입니다.

웹사이트: http://www.i-watchi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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