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로스쿨 ‘가’군으로 모집…장학금 수혜율 로스쿨 중 가장 높아
건국대는 이날 설명회에서 건국대 로스쿨 특징과 교육과정, 교수진 소개에 이어 입학전형 설명과 함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최윤희 법학전문대학원장은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가장 실속 있는 로스쿨”이라며 “국내 로스쿨 가운데 최고의 장학금 혜택은 물론 판·검사 실무경험과 우수한 연구실적을 가진 실력 있는 교수들이 알차고 실속 있는 법률 전문가 교육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또 “전 세계적 투자의 대상이자 법적 규제와 조정의 대상인 부동산 관련 법제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을 갖춘 법률전문가 양성에 주력함으로써 부동산 관련법으로 특성화하는 한편, 널리 기업법무, 일반송무 및 법률자문 등과 같은 법률실무 및 이론 전반에 걸친 폭넓은 지식을 교육한다”고 밝혔다.
건국대 로스쿨은 10월5일(월)부터 10월9일(금)까지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를 접수하며 10월30일 1차 합격자를 발표한 뒤 11월 14~15일 심층면접고사를 거쳐 12월1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2010학년도 건국대 로스쿨 전형은 2단계 과정을 통해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학부성적(10%)과 공인영어성적(40%), 법학적성시험(LEET)성적(논술 제외, 50%)으로 모집인원의 3~5배수를 선발한다.
2단계 전형에서는 학부성적과 공인영어성적, 법학적성시험(논술제외) 등 1단계 점수를 70% 반영하고 법학적성시험 논술 성적(12%)과 심층면접 성적(12%), 자기소개서와 학업계획서 등 서류전형성적(6%) 등 2단계 전형 점수를 30% 반영해 이를 합산한 종합점수 석차순으로 모집인원 내에서 선발할 예정이다.
공인영어성적은 원서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최근 1년 이내 실시된 공인영어능력 시험 성적을 제출해야 하며 TOEIC 700점이상, TOEFL IBT 71점, CBT 197점, TEPS 625점 이상이어야 한다.
심층면접은 법학지식 외에 풍부한 교양과 인권의식, 전문가정신, 봉사정신, 구술능력 등을 포함한 항목으로 평가하며, 응시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서면질의와 작성으로 진행되는 집단면접과 개별면접으로 실시된다.
건국대 로스쿨은 특히 부동산법 특성화의 목표를 반영해 소정의 부동산 관련 실무경력자와 사회활동 경력 및 봉사활동 경력자에 대해 동점자 처리 기준에서 우대한다. 다만 2가지 경력 가산점 중복은 허용되지 않는다.
부동산 실무경력자는 자산평가사, 감정평가사 등 부동산국가공인자격 1년 이상 실무경력자나 부동산 관련 국가기관-공기업-100인이상 상장기업 1년 이상 실무경력자, 부동산관련 정부출연 연구기관 석사급 1년 이상 경력자 등이다.
사회활동 경력자는 변호사(외국인변호사 포함), 변리사, 법무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공인노무사로 1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거나 정부출연연구기관 석사급 연구원 1년이상 종사자, 주요 언론기관 언론업무 1년이상 종사자 등이다. 봉사활동 경력자는 비영리 민간단체나 시민사회복지단체에서 최근 4년 내 80시간 이상 무보수 활동자 등이다.
건국대 로스쿨은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전체 입학정원에서 법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법학사 쿼터를 40% 이상(특별전형 일반전형 합산해 40명 중 16명 이상 선발), 타 대학 학위 취득자도 50% 이상(20명) 선발할 계획이다.
■ 건국대 로스쿨 특징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부동산시장이 국가적 규제와 조정의 대상으로 재규정되면서 부동산 관련 법제에 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응용기법, 국제법적 시각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이 크게 부각되는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부동산 관련법으로 특성화하고 있다. 특히 대외적으로 세계경제의 글로벌화와 개방화에 따라 부동산시장이 광역화하는 추세이며 이에 상응하는 부동산 법제에 대한 연구와 전문가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부동산 관련법 특성화의 비교우위와 경쟁력은 갈수록 커질 전망이다.
신입생 50% 등록금 전액, 절반은 50% 감면
건국대 로스쿨은 특히 학생들이 전문적이고 합리적인 법률지식과 윤리의식을 갖춘 법률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 기 위해 전원 장학금 혜택을 주고 있다.
신입생의 경우 글로벌리더장학과 특별전형 장학제도 등을 통해 입학생의 절반은 등록금 전액 장학생으로, 나머지 50%는 등록금의 반액 장학생으로 지원한다.
이에 따라 건국대 로스쿨은 재학생 전원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등록금 총액의 75%를 학생들에게 되돌려주는 셈이어서 장학금 지급 비율이 서울 지역 로스쿨 가운데 가장 높다.
또 법학전문도서관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을 위한 교육시설 및 교육환경에도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은 입학정원이 40명으로 소수인데 비해 판· 검사· 변호사로 활동했던 실무경력 교수 10여명을 포함해 탁월한 연구실적을 보유한 교수진이 31명으로 소수 정예의 학생들에게 가장 적합한 1대1 맞춤식 전문가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윤희 원장은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법률지식 뿐만 아니라 법질서를 총체적으로 이해하는 법적 사고력과 해결능력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교육하고 있으며 국제화 정보화시대에 적합한 신지식 배양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건국대학교 개요
독립운동의 맥동 속에서 태어난 당당한 민족사학 건국대학교는 1931년 상허 유석창 선생께서 의료제민(醫療濟民)의 기치 아래 민중병원을 창립한 이래, 성(誠) 신(信) 의(義) 교시를 바탕으로 ‘교육을 통한 나라 세우기’의 한 길을 걸어왔다. 서울특별시 광진구 능동로 서울캠퍼스와 충북 충주시 충원대로 GLOCAL(글로컬) 캠퍼스에 22개 단과대학과 대학원, 4개 전문대학원(건축전문대학원, 법학전문대학원, 경영전문대학원, 의학전문대학원), 10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며 교육과 연구, 봉사에 전념하고 있다. 건국대는 ‘미래를 위한 도약, 세계를 향한 비상’이란 캐치프레이즈 하에 새로운 비전인 ‘르네상스 건국 2031’을 수립, 2031년까지 세계 100대 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신지식 경제사회를 선도하는 글로벌 창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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