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지방직 실제응시인원 허수 감소로 합격선 상승”

서울--(뉴스와이어)--지난 15일 서울시 지방직 필기시험 합격선이 발표되며 올해 지방직 9급 시험의 합격선이 모두 공고됐다.

이에 에듀스파(주)의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지난해와 올해 지방직 합격선을 비교 분석해 정리했다.

지방직 15개 지역 합격선 ‘오르거나 같거나’

서울시 9급 일반행정직 합격선은 82점으로 지난해 81.5점보다 다소 상승했다. 7급 시험은 지난해 70.86점에서 올해 79.43점으로 크게 높아졌다. 지방직 시험 역시 수탁제로 치러진 15개 시?도 중 9개 지역은 합격선이 크게 상승했으며 5개 지역은 지난해와 동일한 합격선을 기록했다.<표 참조>

합격선이 상승한 지역은 경기도, 강원도, 충청남도(도 일괄 합격선은 하락), 충청북도,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경상북도, 광주시 등 총 9개 지역이다. 이 중 경기도 가평군은 합격선 85점으로 지난해에 비해 15점이 높아졌으며, 충청남도 예산군은 66점에서 85점으로 합격선이 19점 상승했다.

이러한 합격선 상승은 응시율 하락과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실제로 서울시 시험의 경우 선발인원 976명→210명, 경쟁률 74대 1→246.1대 1을 기록했으나 응시율이 65%→60.4%로 감소했으며 경기도 안성시는 2008년 70%의 높은 응시율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58.2%로 하락하며 합격선도 79점에서 86점을 기록했다.

합격선 상승, 수험생들의 실력 ↑

올해와 같은 지방직 시험의 합격선 상승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수험전문가는 “시험의 난도에 따라 다소 차이를 보이겠지만, 지방직 시험의 수탁제 실시는 수험생들의 실력을 향상시키는 출제경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선발인원의 감소로 인해 경쟁률이 크게 높아졌고, 시험의 난도 또한 어려웠던 점을 생각해 볼 때 합격선 상승은 수험생들의 실력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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