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행정직 7,9급 합격선 분석 및 면접시험 경향 분석

서울--(뉴스와이어)--2009 서울시 지방공무원 채용시험의 필기시험 합격자가 지난 15일 발표됐다.

이에 에듀스파(주)의 공무원수험 사이트 고시스파(www.gosispa.com)와 국가고시 주간 섹션 정보지 고시기획(www.gosiplan.com)이 서울시 행정직 7, 9급 시험의 합격선을 분석하고 앞으로 남은 면접시험 출제경향을 정리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에 따르면 이번 필기시험의 합격자는 총 732명으로 선발예정인원 545명보다 약 1.3배수 많은 인원이다. 특히 210명을 선발하는 9급 행정직은 295명으로 타 직렬에 비해 다소 많은 약 1.4배수가 필기 합격했다. 이로 인해 면접시험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해는 선발예정인원의 1.2배수가 필기 합격한 바 있다.

올해 시험은 전반적으로 지난해에 비해 합격선이 상승했다. 서울시 인재개발원 전형팀 관계자에 따르면 7급 일반행정직의 합격선은 지난해보다 무려 8.57점 상승한 79.43점이다. 9급 사회복지직와 전산직도 각각 6점씩 상승해 76, 75점을 기록했다. 9급 일반행정직은 82점으로 0.5점 상승했다.

주요 직렬별 합격인원과 합격선을 살펴보면 ▲7급 일반행정 59명(79.43점) ▲9급 일반행정 295명(82점) ▲9급 지방세 12명(75점) ▲9급 사회복지 65명(76점) ▲9급 전산 6명(75점) 등이다.

한편, 면접시험은 오는 11월2일부터 6일까지 5일동안 치러진다. 일반행정직 합격자는 영어면접을 실시한다. 특히 7급의 경우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영어 말하기 평가를 받아야 한다. 영어 말하기 평가는 TOEIC Speaking Test로 치르며, 다음달 18일 서울, 대전, 광주, 대구 등 4개 시험장에서 실시한다. 해당 수험생은 자신이 응시할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면접시험 등록기간동안 인터넷을 이용해 신청해야 한다.

9급은 5개의 발표주제 중 면접관이 부여하는 주제에 따라 2분간 발표 후 보충질문에 답변해야 한다. 서울시가 제시한 5개의 발표주제는 다음과 같다.

▲창의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요한 자세 ▲시민고객을 감동시키기 위한 서울시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서울을 경쟁력 있는 문화도시로 만들기 위한 방안 ▲한강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방안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

한편 필기합격자는 면접시험에 응시하기 위해 오는 21일까지 인터넷을 이용해 면접시험 등록을 마쳐야 한다. 연구직과 저소득 구분모집 합격자는 이 기간동안 제출서류를 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이번 채용의 최종합격자는 오는 11월20일에 서울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된다.

박문각 개요
박문각 그룹(대표 박용)은 공무원 수험을 주축으로 하는 45년 전통의 종합 수험교육 전문 기업이다. 1972년 행정고시학원 설립 이래 지속적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현재 노량진-강남-종로를 거점으로 한 학원 사업과, 이를 기반으로 한 교육포털서비스 및 온라인 강의 사업, 각종 수험서의 출판 및 제작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주요 그룹사로는 박문각에듀스파, 박문각공무원학원, 박문각공인중개사학원, 박문각임용학원, 박문각경찰학원, 박문각출판 등이 있으며, 각 영역간의 시너지로 공무원, 경찰, 임용, 자격증, 영어, 취업교육 등 각종 수험 및 성인교육 분야 전 영역에 걸쳐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다각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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