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트 팬들 경매 속 눈치 작전 시작

뉴스 제공

2009-08-26 11:42

서울--(뉴스와이어)--뮤지컬 <렌트>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한국공연의 주관사 뉴벤처엔터테인먼트가 25일부터 옥션(www.auction.co.kr)에서 시작한 ‘렌트 일렉트릭 기타’의 스페셜 패키지 경매가 렌트 팬들에게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다.

약 72만원 상당의 ‘렌트 일렉트릭 기타 스페셜 패키지’는 뮤지컬 <렌트>의 마니아들을 위해 티켓 1장 값인 20만원부터 경매가 시작되었다. 렌트 팬들은 파격적인 가격으로 렌트 오프닝 공연의 VIP티켓과 오리지널팀의 내한 공연을 기념하여 한정 제작된 렌트 일렉트릭 기타 등을 갖기 위해 눈치 작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9월 8일 오프닝 공연 티켓은 이미 매진된 상태이기 때문에 더욱 관심이 높다.

보통 경매는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살피다 막판에 입찰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아직 옥션에서는 두각을 나타내고 있지 않지만, 렌트 기획사로 경매 관련 문의 전화가 빗발쳐 업무가 마비될 정도이다. 경매는 8월 25일에 시작해 9월 1일에 종료되며, 경매가 끝나는 9월 1일 밤 11시 직전에 높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이번 스페셜 패키지는 32만원의 한정판 ‘렌트 일렉트릭 기타’와 함께 18만원 상당의 뮤지컬 <렌트>오프닝 공연(9월8일)의 VIP티켓 2매, 3만원 상당의 CD와 DVD, 1만 2천원의 프로그램북이 포함된 스페셜 패키지로 구성되며, 원래 가격은 약 72만원 상당이다.

한편, 국내 대표 악기사인 삼익악기에서 196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한 ‘렌트 일렉트릭’ 기타는 <렌트> 오리지널팀의 해외 마지막 투어의 종착점인 한국에서 유일하게 만날 볼 수 있는 제품으로 소장 가치가 매우 큰 제품이다. 렌트를 작곡하였으나 요절한 천재작곡가 조나단 라슨의 아버지가 삼익악기 담당자에게 본인도 한 대 소장하고 싶다고 말했을 정도이다. ‘렌트 일렉트릭 기타’는 9월 2일부터 용산 아이파크몰에 진열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 및 판매될 예정이다. 뮤지컬 <렌트> S석 티켓 2매와 ‘렌트 일렉트릭 기타’를 함께 구성한 ‘렌트 패키지’ 상품(39만9천원)도 준비되어 있으며, 9월 8일부터는 공연이 개최되는 여의도 KBS홀에서 ‘렌트 일렉트릭 기타’를 따로 구입할 수 있다.

경매문의: 1544-1681, www.auction.co.kr 취미/악기/프라모델 섹션안 Hot Sale코너

웹사이트: http://www.newventureen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