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무비꼴라쥬, 6월 라인업 대공개
6월 무비꼴라쥬를 통해 소개되는 작품은 6월 4일(목) 개봉되는 이두일 출연의 <물 좀 주소>, 유준상 출연의 <로니를 찾아서>를 필두로, 박보영의 스크린 데뷔작으로 알려진 <시선1318>(6월 11일 개봉), 최민식의 4년만의 복귀작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6월 11일 개봉) 등 총 10편이다.
6월 무비꼴라쥬 라인업의 특징은 한국 독립 영화가 전체 상영작의 60%가 넘는다는 점, 배우 최민식, 유준상, 이두일, 류현경 등 다양성영화에서 좀처럼 만나기 힘들었던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 그리고 <세라핀>,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약탈자들>, <걸어도 걸어도> 등 ‘죽음’과 연관된 소재를 담은 작품이 많다는 점에 있다.
한편, 무비꼴라쥬는 ‘죽음’을 주요 장치로 활용한 작품들이 눈에 띄는 만큼, 이와 연관된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죽은 자를 기억하라) 릴레이 씨네토크] 이벤트를 기획, 죽음에 대처하는 다양한 자세에 대해 관객들과 대화를 나눠보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우선 6월 9일(화) CGV압구정에서 <걸어도 걸어도> 20시 상영 후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김혜리 기자(씨네21 상임 편집 의원)와 함께 ‘가족의 죽음’에 대해, 6월 11일(목) CGV압구정에서 <약탈자들> 19시 상영 후 손영성 감독과 김조광수 감독(청년필름 대표)이 만나 ‘친구의 죽음’에 대해 고찰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 6월 12일(금) CGV압구정에서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19시 상영 후 전수일 감독과 주인공 최민식과의 대화의 장을 마련하고, 6월 18일(목) CGV서면에서 20시 상영 후 전수일 감독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마지막으로 6월 19일(금) CGV압구정에서 <나의 친구, 그의 아내> 상영 후 신동일 감독과 이동진 기자와 함께 ‘그의 아들의 죽음’에 대해, 6월 24일(수) CGV압구정에서 <중경> 20시 상영 후 장률 감독과 정성일 평론가와 함께 ‘군중의 죽음’에 대해 관객들과 호흡을 맞춘다.
참고로 시네마디지털서울2008 화제작 9편을 CGV압구정에서 다시 만나는 CinDi JAM Summer 라인업인 <중경> 관람 시, 장률 감독과 정성일 평론가와의 관객과의 대화 후에 <중경>의 짝패 영화 <이리>를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중경>과 <이리>의 관람료는 4천원이며, 어느 한 편의 티켓만으로도 두 편을 모두 관람할 수 있다.
무비꼴라쥬는 CGV에서 2004년 멀티플렉스 최초로 도입한 인디영화관을 전신으로 시작하여 2007년 10월, 다양한 재료로 즐거움을 준다는 ‘꼴라쥬’(collage)의 의미를 더해 출범한 다양성영화 상영 브랜드. ‘작지만 잘 만들어진’(Well-made) 영화의 적극적인 발굴 및 상영기회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CGV압구정 2개관을 포함해 CGV강변, CGV상암, CGV구로, CGV대학로, CGV서면, CGV인천, CGV오리, CGV동수원 각 1개관씩 총 10개의 무비꼴라쥬 전용관이 운영 중에 있다.
웹사이트: http://www.cg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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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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