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산물 분석기관 육성

전주--(뉴스와이어)--전북도는 그동안 농산물 분석기관이 부족하여 농업인이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는 데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하여 지난해 3개소(전북대학교, 전주대학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에 총 사업비 23억원을 들여 분석기관을 육성하였다.

이중 처음으로 전북대학교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가 6월 2일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전북대학교 환경자원분석인증센터응 총 9억원의 사업비를 투입되어 잔류농약 분석을 위한 GC, LC 등의 장비를 갖추고 분석업무를 개시한다.

그동안 도내에는 농산물 분석기관이 부족하여 농업인이 친환경 농산물 인증을 받기위해 광주와 대전 등 타시도의 분석기관으로 검사를 의뢰하는 등 불편을 겪어왔다.

지난해 분석된 농산물은 총 6천 470점으로 이중 54%인 3천 494점이 타시도 분석기관으로 보내져 비용 측면에서는 7억 1천만원 중 65%인 4억 6천만원이 타시도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도내에는 보건환경연구원과 농업기술원, 농산물품질관리원 전북지원 등이 검사업무를 시행하고 있지만 고유업무 추진과 시설·장비 및 인력부족 등으로 도내 농산물의 분석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앞으로 전라북도가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농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친환경농산물 분석기관이 국제적인 수준의 분석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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