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 선정
공공디자인 조성사업은 지역의 문화·역사·자연적 정체성에 바탕을 둔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공공공간을 조성하여 관광자원 발굴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29개 사업이 응모하여, 사업계획의 타당성 및 사업실현 가능성, 선정지역의 적정성, 사업영향의 파급도 등에 대해 1차 서면심사와 2차 현지심사를 걸쳐 전국 4개의 사업을 최종 선정하였으며, 이 중 전라북도 1개 사업이 포함되었다.
이번 공모사업 준비를 위하여 도와 익산시는 정부의 정책방향을 철저히 분석하고, 사업구상 초기단계에서부터 대학교수·건축사 등 전문가와 주민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도하여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치밀한 준비를 하였다.
특히, 전북도는 지난 3월 26일 전국에서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를 초청하여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하였으며, 공모 선정을 위하여 익산시와 공조를 통하여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당위성 등을 설명하는 등의 적극적인 행정과 주민 참여 유도가 공모선정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익산 성당포구 주변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사업은 금강주변의 생태복원과 함께 백제역사문화유산을 연계하여 지역발전을 추진하기 위해, 생태하천 정비 및 나눗터 복원, 탐방로 및 산책로 조성, 문화센터 건립 및 공공시설 개선, 전망대· 습지조성 등을 통한 전통문화와 친수공간이 어우러지는 독창적이고 아름다운 강변마을 가꾸기를 내용으로 2009년도에 공공디자인 조성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실시설계를 걸쳐 2011년 까지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총사업비 54억원 중 25억원을 국비로 지원 받게 되었을 뿐만아니라 현재 구상중인 다른 공공디자인 선도사업 추진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라북도는 정부의 디자인코리아 정책과 4대강 살리기 사업등을 연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국가예산 확보와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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