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다산콜센터 UCC 및 체험수기 공모전 당선작 발표
UCC 공모전은 총 74편의 작품이 응모한 가운데 네티즌 심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5편, 가작 10편이 각각 선정되었으며, 체험수기는 총 69편이 응모해 대상 1편, 우수상 3편, 장려상 5편, 가작 10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되었다.
UCC 부문은 120다산콜센터의 상담내용을 재미있게 표현하거나 홀몸노인 안심콜서비스,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문자 및 화상상담서비스, 위치기반 안내서비스 등 120다산콜센터의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하는 내용의 작품이 주를 이뤘다.
영예의 대상은 서울시민이 일상생활의 궁금증을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쉽게 해결한다는 내용을 마치 게임 '테트리스'를 하듯이 재미있게 표현해 눈길을 끈 ‘"?=!(궁금증이 감동으로)"’(강고은, 원희진)가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대학 입학과 졸업, 취업 등 인생의 중요한 첫 순간마다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했다는 내용으로 작품을 제작한 '처음, 그때의 그 설렘'(엄기욱) ▲청각언어장애인을 위한 수화상담과 홀몸어르신을 위한 안심콜서비스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120다산콜센터의 모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 본 '가족처럼, 친구처럼, 내 일처럼'(양석철, 조성권)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인기 드라마였던 '아내의 유혹'을 패러디해 두 커플의 상반된 일상을 코믹하게 보여준 '120다산콜센터의 유혹'(유효준), 서울생활이 익숙치 않은 덜렁대는 남자와 매사에 철두철미한 여자가 120다산콜센터를 통해 연인이 된다는 '120 LOVE'(이소윤), VJ가 되어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한 여러 사람의 인터뷰를 담아 낸 '120을 말하다'(윤효원) 등 5편의 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선정된 UCC 부문 대상에는 200만원, 우수상에는 100만원, 장려상에는 50만원, 가작에는 2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체험수기 공모전…수기집 발간으로 감동사연 나눈다>
체험수기 부문은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면서 겪었던 재미난 에피소드, 감동사연, 우수상담원 칭찬사례 등을 자유롭게 서술한 작품들이 대거 응모됐다.
총 69편의 응모작 가운데 영예의 대상은 '120다산콜센터 덕분에 취업과 결혼에 골인~!'(박인환)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면접을 보러 가는 길, 택시에 프로포즈 반지를 놓고 내린 것을 면접장에 도착한 이후에 알게 되어 곤혹스러운 상황에서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으로 반지를 되찾고 면접도 잘 봐 취업과 결혼에 성공할 수 있었다는 사연을 재치 넘치는 글 솜씨로 표현했다.
우수상은 ▲일요일 아침, 막내아이가 아파 병원에 가야했는데 120다산콜센터가 집에서 가까운 병원을 안내해줘 고비를 넘긴 경험담을 소개한 '서울살이 힘이 나요! 다산이 함께한 막내, 다산(多産)아'(이재현) ▲카드빚에 시달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120다산콜센터 덕분에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사연을 잔잔하게 작성한 '빚에서 빛으로 인생을 변화시켜 준 120다산콜센터'(이재현) ▲서울에서 회식 후 수원 집으로 돌아가는 길, 버스 정류장이 바뀌어 헤매고 있는 상황에서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을 받은 일화를 담은 '정류장은 어디로 사라졌을까'(추종남) 등 3편이 낙점됐다.
그 밖에도 고객이 원하는 내용뿐만 아니라 추가 정보까지 전화해 주는 '120! 당신이 모르는 것을 알려주세요~'(도상진), 버스에서 읽어버린 엄마의 도시락 가방을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으로 찾았다는 '엄마의 도시락과 가족같은 120다산콜센터'(김우택), 서울 나들이에 120다산콜센터가 막내딸처럼 손과 발이 되어주었던 경험담을 쓴 '나의 막내딸'(안숙희) 등 5편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체험수기 부문 대상은 100만원, 우수상은 50만원, 장려상은 30만원, 가작은 10만원의 상금과 서울특별시장 상장이 각각 수여된다.
체험수기의 경우 특히 응모자 대다수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120다산콜센터의 도움을 받아 문제를 해결하거나 희망을 찾을 수 있었고, '수호천사'처럼 일생생활 속에서 120다산콜센터를 이용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서울시는 서울시민의 따뜻한 감동사연이 담긴 당선작을 모아 체험수기집으로 발간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박민호 작가는 "이번 공모전 작품들을 보니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순간 120다산콜센터가 함께 해 너무 고맙다는 구구절절한 사연들이 가슴이 와 닿았다"며 "체험수기집으로 제작해 더 많은 시민들이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은 2일부터 120다산콜센터 홈페이지(http://120.seoul.go.kr/)및 블로그(http://blog.naver.com/120seoulcall)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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