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국산과 수입농산물 30여종 비교전시회 개최로 식별요령 제고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는 수입산 농산물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수입산과 국내산 농산물을 식별하는 능력을 제고코자 비교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6.2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첫 비교전시회를 개최하고 11월까지 10회에 걸쳐 시내 주요 대형마트, 지하철역 등에서 순회개최할 계획이다.

비교전시회 운영기간은 매회 4일간이며 매일 13:00 ~ 18:00 까지 운영하게 된다.

비교전시 품목은 고춧가루, 마늘 , 양파, 팥, 콩 등 시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농산물로서 수입 비중이 큰 농산물 28종과 소비자의 관심이 특히 큰 쇠고기와 돼지고기 등 축산물 2종을 포함, 총 30종이다.

전시품목
- 농산물 28종 : 수수, 콩, 팥, 검정콩, 참깨, 땅콩, 깐호두,

잣, 건고추, 고춧가루, 생강, 깐마늘, 통마늘, 당근, 단호박, 결명자, 연근, 도라지, 우엉, 고사리, 표고버섯, 곶감, 대추, 둥굴레, 홍화씨, 황기, 토란줄기, 감초

- 축산물 2종 : 쇠고기(등심, 양지), 돼지고기(삼겹살, 목심)

이번 비교전시회에는 품목별로 실물을 비교 전시해 놓을 뿐만 아니라 국내산과 수입산의 식별요령을 설명해놓은 안내판을 비치하고, 전문 안내요원도 배치하여 구체적인 질문에 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식별요령을 정리한 소책자를 나누어 주어 필요시 참고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비교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국내산과 수입산을 올바르게 선택할 수 있는 식별요령을 길러 주고, 식재료 구매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함은 물론 나아가 원산지 표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한반도의 중심인 서울은 600년 간 대한민국의 수도 역할을 해오고 있다. 그리고 현재 서울은 동북아시아의 허브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들을 공공서비스 리디자인에 참여시킴으로써 서울을 사회적경제의 도시, 혁신이 주도하는 공유 도시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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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청 복지국 식품안전추진단 원산지관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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