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는 코레일’, 6월의 추천도서 선정

대전--(뉴스와이어)--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책 읽는 코레일’ 이벤트 6월 추천도서로「고민하는 힘」(강상중 지음, 이경덕 옮김)과「영두의 우연한 현실」(이현 지음)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추천도서 선정은 코레일과 '사계절출판사' 공동으로 진행됐다.

「고민하는 힘」은 재일 강상중 도쿄대 교수가 지난해 5월 일본에서 출간하여 1년도 안되어 백만 부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다. 저자는 고용불안과 취약한 사회안전망으로 인해 점점 더 치열해지는 생존경쟁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예리한 정치학자의 입장이 아닌 인생의 조언자로서 말하고 있다.

「영두의 우연한 현실」은 이현 작가가 기존의 편협한 소재와 주제에 머물러 있는 청소년 소설을 다양하게 확장했으며 표제작을 포함하여 여섯 개의 단편을 싣고 있다. 성(性)이나 연애 같은 소재에 접근하여 청소년들의 심리와 갈등을 발랄한 문체와 반전으로 풀어낸 구성이 돋보인다. 청소년과 청소년을 둔 학부모에게 추천할 만하다.

코레일은 연중 다양한 독서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 ‘책 읽는 코레일’ 이벤트(코레일 홈페이지 온라인 추첨 이 달의 도서증정) ▲ 17개 주요 역을 북 스테이션(book station) 지정 ▲ 열차이용객 대상 종합안내소, 매표창구,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서 이달의 책 추천도서 샘플 북(한정 수량) 무료제공 ▲ ‘좋은 글 나누기 메일링 서비스’를 월 2회 운영한다.

특히, 코레일멤버십(회원)은 KTX역 코레일멤버십라운지에 비치된 이달의 추천도서를 언제든지 읽을 수 있다. 코레일멤버십(회원)은 오는 24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 사연과 함께 응모하여 당첨이 되면 철도포인트 500점을 받아 문화러브포인트 기금으로 조성한다. 총 100명의 당첨자에게는 ‘이달의 추천도서’를 무료로 배송해 준다. 최종 당첨자는 오는 26일 발표되며, 추천도서를 읽고 ‘독서후기’를 남긴 독자 중 10명의 우수독자를 선정하여 7월 추천 도서를 증정한다.

웹사이트: http://www.korail.go.kr

연락처

코레일
고객지원팀장 박철환
042-609-3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