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평등, 이제서야 알 것 같아요”...확대 간부회의도 참석하는 행정인턴
이 자리에서 행정인턴들은 여성부 간부 등을 대상으로 그 동안 여성부 일원으로써 근무한 소감과 본인이 생각하는 여성부 정책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 참관은 행정인턴의 역량강화 프로그램 차원에서 추진한 것으로 행정인턴의 능력향상과 더불어, 행정 인턴의 참신한 시각을 통해 여성부 정책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의미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1월부터 여성부에서 행정인턴십을 수행하고 있는 행정인턴은 조기취업 인원(4월, 1명)을 제외하고 현재는 2명이 홍보, 성별영향평가 분야 등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행정인턴으로 선발된 후 장·차관 등과 정기적인 대화의 시간 참여, 여성부 주요정책 설명회 및 직원정례회의 참석, 위크숍 및 사이버교육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지난 5월 15일 장관과의 간담회시 행정인턴 고새정씨는 ‘그 동안 국가정책이 이루어지는 과정 등 정부부처의 모습을 생생히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피력하면서,앞으로 여성부를 홍보하는 명예홍보대사로 적극적으로 활동할 것을 다짐하였다.
한편, 행정인턴의 체계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위하여 『성인지력 향상교육』을 4월 18일부터 4월 20일까지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그 동안 막연히 알던 남녀평등의 개념을 제대로 알게돼 기쁘다’고 말하는 행정인턴 전아원씨는 ‘우리 사회 특히, 가정과 직장내에서 남녀평등을 실천하고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앞으로 여성부에서는 행정인턴의 지속적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취업관련 워크숍, 사이버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변도윤 여성부장관은 행정인턴들에게 ‘그 동안 보고 들은 정부 정책들에 대한 홍보와 여성부에서의 근무경험이 향후 취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였다.
여성가족부 개요
여성정책과 가족정책을 전담하는 정부 부처로 2001년에 설립됐다. 주요업무는 여성정책 기획 및 종합,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정책의 성별 영향 분석 평가, 가족폭력 성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여성 인력의 개발과 활용, 성 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여성단체 및 국제기구와 협력 등이다. 기획조정실, 여성정책국, 청소년가족정책실, 권익증진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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