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 체험으로 배우는 왕실 문화

대전--(뉴스와이어)--문화재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종수)과 창덕궁관리소(소장 안정열)는 6월 9일(화)부터 7월 4일(토)까지 초·중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원어민 영어 교사들이 조선 왕실의 다양한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체험으로 배우는 왕실 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선왕실의 ‘역사와 문화’, ‘왕실의 복식’, ‘궁중 음식’ 등 총 5가지 주제로 진행되며 ‘임금의 글씨 따라 써보기’, ‘궁중 음식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시실 관람, 강의실 교육·체험프로그램 참여와 현장 답사를 통해 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은 물론 깊이 있는 학습도 가능하게 하여 조선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게 하였다.

한편 영어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인 현직 영어교사·문화해설사 등 자원봉사자가 직접 강사로 참여하여, 일반인의 자발적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영어가 가능한 한국인을 1 대 1 멘토링 체계로 운영하여 다문화에 대한 이해를 도와 현장에서 교육할 때나 본국으로 되돌아갔을 때 조선왕실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본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사항은 국립고궁박물관 홈페이지(www.gogung.go.kr)를 참고하거나 전시홍보과(02-3701-7645)로 연락하면 된다.

문화재청 개요
우리나라의 문화적 정체성을 지키고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되어 온 문화재 체계, 시대 흐름에 맞춰 새롭게 제정된 국가유산기본법 시행에 따라 60년간 지속된 문화재 체계가 국가유산 체계로 변화한다. 과거로부터 내려온 고정된 가치가 아닌 현재를 사는 국민의 참여로 새로운 미래가치를 만드는 ‘국가유산’. 국가유산청(구 문화재청)은 국민과 함께 누리는 미래가치를 위해 기대할 수 있는 미래를 향해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국민과 공감하고 공존하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지키며 과거와 현재, 국내와 해외의 경계를 넘어 다양성의 가치를 나눌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cha.go.kr/

연락처

문화재청 전시홍보과
02-3701-7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