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이론물리센터, 오는 27일 ‘워낭소리’ 이충렬 감독 초청강연 개최

포항--(뉴스와이어)--아시아 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 소장 피터 풀데)는 오는 5월 27일(수) 오후 4시 포스텍 정보통신연구소 중강당에서 2009년 과학 커뮤니케이션 포럼 강연 시리즈의 첫번째 행사로 이충렬 감독(사진)을 초청하여 '과학과 영화의 즐거운 만남-워낭소리가 만들어지기까지'라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이날 강연에서 이충렬 감독은 워낭소리를 제작하게 된 배경, 제작 과정의 에피소드, 제작 후 감회 등을 바탕으로 한국 독립영화의 현주소에 대해 들려줄 예정으로,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 강연이라는 행사를 통한 과학과 영화의 소통을 도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워낭소리’는 제작기간 3년, 제작비 1억 원을 들인 첫 극장용 장편 다큐멘터리 독립영화로 최근 290만 관객을 기록한 영화다.

이 감독은 10년간 TV 방송 외주프로덕션의 독립 프로듀서로 수많은 방송 다큐멘터리를 연출하였으며, 영화 워낭소리로 2009년 제45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신인감독상, 2009년 제2회 한국독립PD상 특별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아태이론물리센터의 과학커뮤니케이션 포럼강연 시리즈는 과학자와 다양한 분야의 오피니언 리더들이 과학의 전통적 경계를 넘어 예술, 문화, 언론, 사회 등 다양한 분야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접목 및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다. 2008년에는 공지영, 최석식, 헬레나 노르베르 호지, 마가스님 등을 초청하여 유익한 자리를 마련했다.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 개요
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APCTP)는 국내 최초이자 한국의 유일한 국제이론물리연구소로 1996년 설립 이후 이론물리학 및 학제 간 첨단 연구, 젊은 과학자 연수, 대중과 커뮤니케이션 활동 등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19개 회원국을 비롯한 그 외 지역 이론물리학자들과 국제 협력 증진을 통해 아태 지역 과학자들의 연구 경쟁력 향상 및 세계적 수준의 차세대 과학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현재 회원국은 한국, 호주,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라오스, 몽골,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캐나다, 키르기스스탄,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19개국이다.

웹사이트: http://www.apctp.org

연락처

아태이론물리센터 홍보담당
최나리
054-279-867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