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영광 대마산단 개발 본격화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18일 영광 대마산단을 일반산업단지로 지정하고 조만간 개발계획 승인을 거쳐 연내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광 대마일반산업단지는 영광군 대마면 송죽·남산리 일원에 총사업비 1천768억원을 들여 2011년까지 165만㎡(50만평)규모로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영광군과 함께 지난 4월 (주)KCC건설, (주)탑건설 등과 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투자이행협약(MOA)을 체결했다.

풍부한 농수산물을 가진 영광의 지역적 특성과 광주 대도시와 근접해 있는 지리적 장점을 감안해 유치업종을 음식료품 제조업, 기계 및 장비제조업,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등 고용창출 효과가 큰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다.

산단 건설기간중 2천326억원 생산유발효과, 319억원의 임금유발효과, 1천17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기대된다.

또 산단 조성이 끝나고 분양이 완료돼 기업이 입주하게 되면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대마산단은 서해안고속도로 영광IC 및 무안 국제공항 등과 근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양호하다”며 “또 토지 보상비가 저렴하며 개발여건이 좋아 저렴한 가격으로 산업용지 공급이 가능, 많은 기업들이 입주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대마산단은 앞으로 용지보상을 위한 감정평가와 지장물건 조사를 마무리하는대로 8월께 보상에 착수하고 12월 실시계획 승인을 해 공사를 착수하고 2011년 10월까지 산업단지를 조성 분양하게 된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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