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이정환 부사장, 금탑산업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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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3:00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 특허센터장 이정환(李定桓, 56) 부사장이 ‘제44회 발명의 날’을 맞아 최고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받는다. 시상식은 발명의 날인 19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77년 LG전자(당시 금성사)에 입사한 이정환 부사장은 지적재산권 분야에서 32년간 근무한 정통 특허맨이다.

이 부사장은 특허 개발, 관리, 분쟁 분야에서는 선구자로 평가받고 있으며 R&D 성과를 특허전략과 연계해 로열티 수입 창출에 기여했다.

민간기업의 특허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창립한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초대회장도 이 부사장이 맡고 있다.

이정환 부사장은 “특허는 기업경쟁력은 물론이고, 수출경쟁력을 높이면서 국가위상을 제고하는데 기여한다”며 “R&D 성과를 특허권리로 확보하는 측면에서는 일종의 사명감도 갖고 있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 “태양전지를 비롯해 그린 에너지 분야 특허개발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LG전자는 특허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미국의 경우 연간 약 2천 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있다. LG전자 특허관리는 특허의 양이 아니라 질(가치) 중심의 내실있는 관리로 운영되고 있다. 특허전담인력도 200여 명에 이른다.

미국 디지털방송 규격인 ATSC 관련 핵심특허를 비롯해 MPEG, DVD 관련특허가 이 회사의 대표 특허들이다.

이정환 부사장 프로필

1977 금성사 입사
1996 LG반도체 연구위원(이사)
2000 LG필립스LCD 특허담당 상무
2005 LG전자 특허센터장(부사장)(현)
2008 한국지식재산협의회(KINPA) 초대회장(현)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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