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09 수산물 산지가공 산업화에 25억원 투자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지역 수산물을 고부가 가공식품으로 산업화하여 어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확충을 위해 올해 총 25억을 투자하여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4개소에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사업을 지원한다.

‘수산물산지가공시설’ 사업은 산지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을 고부가 기능성 가공제품으로의 생산을 유도하고, 위생적 처리시설과 품질인증 시스템(haccp) 확충을 통해 1·2차 수산업의 생산성 향상, 안정성 제고를 위해 추진한다.

지금까지 추진되는 사업은 지난해 2개소에 667백만원을 기투자하여 포항의 특산물인 과메기, 울진 왕돌초 멍게젓갈 시설을 완료하였으며 특히 멍게젓갈은 상표 등록과 건강보조식품개발(특허출원), 경북해양Bio연구원, 국립안동대학 공동브랜드 등 소득원 확보에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올해 지역별로 추진되는 주요사업을 보면 포항에는 과메기 가공, 울진에는 홍게 가공시설을 설치하며, 2009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되는 경주는 참전복·복어·두치(상어내장)가공식품 시설, 영덕은 조미오징어, 건포류 관련 생산시설과 부대시설을 추진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산지가공시설지원 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안정성 확보 뿐만 아니라 우량제품의 공급을 위한 기공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새로운 수요개발과 부가가치를 높임으로써 어가소득 증대와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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