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최대 지상파 TVB와 경북관광 특집방송 제작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김관용 도지사)는 여름철 휴가기간을 겨냥하여 홍콩인들의 경북방문을 유도,홍콩 최대 공중파 방송국인 TVB와 손잡고 경북관광 특집방송을 제작하여 본격적인 관광 홍보마케팅을 나설 계획이다.

이번 제작에 참여하는 홍콩 TVB 방송사는 광동어, 영어 채널과 세계 최대 규모의 중국어 채널을 보유하며, 현재 30개국에서 매일 3,000만명의 시청자를 확보하고 있는 홍콩 최대 방송사이다.

이번 방송제작을 앞두고 지난 달 4. 17일부터 4. 19일까지 홍콩 TVB 사전 답사단이 경북을 방문하여 특집 프로그램 제작에 맞는 촬영장소를 찾기 위해 경북의 주요 관광명소 등을 둘러 보았다.

사전답사를 통해 프로그램 제작에 적합한 촬영장소로 마을전체가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된 경주 양동마을과 사상체험 검사를 하는 꽃마을 한방병원, 선무도 체험이 있는 골굴사를 선정하였다.

방송제작에 참여하는 제작진은 자국내 가수겸 영화배우로 활동하는 유명연예인 양천화, 작가, PD 등 12명이 오는 5. 17일부터 5. 18일까지 경북의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상품 등을 촬영할 계획이다.

첫날에는 석굴사원으로 유명한 골굴사를 방문하여 신라화랑들이 수련한 선무도를 촬영하고, 다음날에는 최근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가장 인상 깊은 관광상품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템플스테이와 꽃마을 한방병원, 경주 양동마을 등을 촬영할 예정이다.

경북관광 홍보방영은 6월 중순경에 홍콩 최대 공중파 방송국 TVB 여행전문 프로그램인 Last Paradise을 통해 일요일 오후 10:00부터 30분간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휴가철 앞두고 한국을 방문하고 싶은 홍콩인들에게 경북관광을 알리는데 홍보효과가 아주 클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해외특집 방송 제작 계기로 경북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소개함으로써 홍콩 관광객들에게 경북관광에 대한 인지도 상승으로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이라며 중화권 및 동남아권 등 핵심시장 위주로 해외 유명 연예인 초청 관광홍보 팸투어와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유치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신규상품 개발과 홍보전략 수립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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