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무기금지기구 국제화학방호훈련 연계 2009 전국단위 민방위 종합훈련 실시

수원--(뉴스와이어)--OPCW(화학무기금지기구) 국제화학방호훈련과 연계한 전국단위 민방위 종합훈련으로 테러대비훈련이 5월 15일(금) 오후 2:30부터 약 1시간에 걸쳐 수원에서 실시된다.

수원시 팔달구 소재 화성행궁 일대에서 실시되는 이번 훈련은 오후 2시부터 식전 부대행사로 무예 24기 시범행사에 이어 2시 30분부터 1시간에 걸쳐 민방위 종합훈련이 진행된다.

훈련에는 민방위대원, 소방, 경찰, 군부대, 유관 기관 관계자 등 500여명과 헬기, 화학차 등 50종 1,000여점의 장비가 참여하는 가운데 최근 국내외에서 증가하고 있는 테러와 문화재 화재사고 등 각종 재난 관련 유관·기관들의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하여 수원시에서 주관하고 소방방재청과 경기도, 국군화생방방호사령부에서 주최하여 실시한다.

훈련에는 최성룡 소방방재청장과 경기도 안양호 행정부지사, 김용서 수원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과 테러 및 화재사고 관련 유관기관관계자, 민방위대원과 16개 시·도, 시·군·구 민방위관계관 등 8,000여명이 참관할 예정이다.

훈련은 화학 및 생물학 테러발생시 행동요령 및 인질테러범 진압과 테러에 의한 문화재 화재진화, 인명구조 등으로 구분하여 진행되며, 특히 이번 훈련에는 군 및 관련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화생방 관련 장비 및 소방·재난 등 많은 장비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경기도와 수원시는 일반 도민들이 많이 참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홍보하고 수원시 전역 및 화성행궁 주변에는 민방위기, 현수막, 입간판 등을 설치하여 훈련분위기를 고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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