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환경부와 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 공동협력 모색

광주--(뉴스와이어)--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 개최를 위해 전국 환경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광주시는 환경부와 공동으로 15일 오후2시 경기도 과천정부종합청사 환경부 별관 5층 회의실에서 환경부 안문수 녹색환경정책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광주세계환경엑스포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에 대한 최종연구 결과를 중심으로 보고회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범 국가적인 행사 추진을 위해 환경부에서 저탄소 녹색성장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박창석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책임연구원은 ‘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 타당성 조사용역’의 연구성과로 행사주제, 규모, 내용, 방향 등을 중심으로 보고한다.

시는 용역결과를 기초로 환경부와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내년도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엑스포를 통해 새로운 국가정책의 비전인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 구축을 위하여 환경을 새로운 동력으로 삼는 경제성장 모델을 제시해 국가와 국제사회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오는 2013년 온실가스 감축의무 국가지정에 대비한 신재생 에너지 및 수소 등 친환경자동차 산업, 에너지 절약, 폐기물 자원화, 친환경 건축자재 등 녹색기술 및 녹색산업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저탄소 녹색성장과 관련한 정부의 정책방향을 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에 접목시키고 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발전 방향을 구체적으로 모색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박광태 시장이 국제적인 환경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2011광주세계환경엑스포’ 행사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역대학 교수와 시민단체 등 26명이 참여한 TF팀 회의를 거쳐 제시된 내용 등을 포함한 국제행사 지원을 환경부에 건의했다. 이에대해 환경부는 행사추진에 긍정적인 의견을 피력한 바 있다.

지난 1월에는 국무총리실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에서 발주한 용역에 대해 착수보고 및 중간보고를 실시해 지역내 의견을 두차례 수렴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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