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7일부터 무료 과학나눔 시민축제 개최…안철수 고산 등 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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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07 09:53

부산--(뉴스와이어)--동명대학교가 세계천문의해(UN지정) 가정의달을 맞아 7일부터 사흘간, 부산시-시교육청-남구청 등 각계 20여 기관단체와 함께, 천문/우주/IT를 주제로 한 사회공헌성/에듀테인먼트성 ‘과학나눔’ 시민축제에 들어갔다.

지난해 ‘도전·창의·봉사’정신으로 ‘東明 대상’을 신규제정한 동명대 등은 7일 KAIST 안철수 석좌교수,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고 산 연구원 및 백홍렬 전 원장을 대학에 초청해 각각 ‘기업가정신이란 무엇인가’, ‘한국우주인의 우주를 향한 도전’, ‘대한민국 우주개발의 오늘과 내일’ 등에 대한 특별강연을 가졌다.

‘★별을보고, 하늘을그리다!’를 부제로 한 이번 ‘2009東明과학나눔’ 축제는 8일과 9일 동명대 캠퍼스에서 현장 부스체험프로그램 위주로 이어진다.

특히 ▲천문관측차량 ‘아스트로카’, 천체망원경 관측(부산시) ▲과학마술(마술사) ▲원어민 4명과 함께하는 매직잉글리시버스(시교육청) ▲화약로켓발사(한국우주소년단) ▲지능형로봇, 의용공학, 뇌과학, 슈퍼컴퓨터활용 초고화질 동영상 체험(동명대) ▲포돌이홍보단 및 경찰악대 공연(시경찰청) ▲과학영화상영(부산국제어린이영화제조직위) ▲컴퓨터운세보기(예지기술) 등은 모든 가족의 흥밋거리다.

특별한 공익행사로 ▲어르신대상 무료 양/한방 건강검진(침술 고혈압 당뇨 등) 및 치매 선별검사(남구보건소. 8일 하루) ▲조혈모세포기증캠페인((사)생명나눔실천) ▲전자투표캠페인(남구선관위) 등도 병행된다.

또한 ▲별자리목걸이 만들기 및 과학퍼즐제작 체험 ▲가족사진만들기 ▲숨은 별자리 찾기 ▲풍선아트,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등 이벤트와 ▲부산경륜공단 자전거, 부산아쿠아리움 무료입장권, 농심 별과자 및 달과자 등 경품 기회도 있다.

부산시와 동명대는 청소년지도사 등 200명 가량을 진행 및 진행지원요원으로 현장배치할 계획이다. 인접지하철역(경성대역5번출구,대연역1번출구)에서 행사장까지 동명대학교의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고, 행사참여차량 교내주차도 무료.

이무근 총장은 "가정의 달에 마련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동명대학교가 온 가족의 내실있는 평생학습센터로 확실히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동명대학교가 대학설립자 강석진 전 동명목재 창업자의 ‘도전창의봉사’ 정신으로 부산시 등과 함께 신규제정한 ‘東明 대상’ 최초 수상자 전원이 상금 각 1천만원씩을 모두 부산시 등에 재기부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동명대학교 개요
2017년 건학40주년을 맞은 동명대는 대학구조개혁평가 전국최상위권 실현에 이어 △잘가르치는대학(ACE)사업 △산학협력선도대학(LINC)사업 △지방대학특성화를 지향하는 CK사업 △취업을 활성화하는 PRIME사업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해양플랜트O&M사업 등 5대 국책사업에 선정돼 국가지원자금 약 800여억원을 학생교육과 장학금 등에 사용하고 있다. 최근 3년 연속 70% 이상의 취업률까지 달성한 ‘학생’이 행복하고 신바람나는 산학실용교육명문대학이다.

웹사이트: http://www.t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