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및 안내 서비스 강화 노력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일본에서 가장 긴 연휴이자 최대의 관광 시즌인 골든위크(4.29~5.10)를 맞아 일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관광객 유치확대를 위해 시군, 경상북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다양한 시책을 마련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 골든위크 기간 : 2009. 4.29~5.10(10일간)
▸ 4. 29(수) : 쇼와의 날(쇼와천왕 생일)
▸ 5. 1(금) : 노동절 ▸ 5. 3(일) : 헌법기념일
▸ 5. 4(월) : 녹색의 날 ▸ 5. 5(화) : 어린이 날

최근 일본 관광객의 주 증가원인은 엔고의 상승과 유류할증제의 대폭 하락으로 여행경비 감소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어지며 주 관광대상은 여성위주의 한류문화체험, 쇼핑관광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경북도는 골든위크 기간 중 최대 황금연휴 기간인 5.1~5.4일4일간 경우 경주지역 특급호텔 예약율이 90%를 상회하고 있는 등 전체 골든위크 기간 중 약 8천~1만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경북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동안 경북도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3. 23~3.28일 일본 도쿄, 오사카지역의 100여개의 여행사를 초청하여 현지 홍보설명회를 개최하여 일본인이 선호하는 관광상품을 집중 홍보하였다.

일본 여성들이 선호하는 한류스타 류시원 생가(담연재) 방문투어를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금년도 4월말 현재 1,500여명이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년도에는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일본 전담 여행사(5개사)를 지정하여 모객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일본인이 선호하는 경주 전통문화유적투어, 33관음성지순례, 문경 도자기투어, 동해안 미식기행, 포항 구룡포 적산가옥투어 등 신상품을 개발, 홍보마케팅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포항시의 경우 금년도 일본인 관광객 1만명 유치목표를 설정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문경시도 전통 찻사발축제(5.1~5.5) 기간동안 일본 다도인을 중심으로 유치활동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도는 골든위크 기간 중 일본인 관광객을 위한 서비스 강화를 위해 대구·김해 국제공항에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특별 홍보물 제작 및 배포, 환영 현수막 게첨 등 안내·환대 기능을 강화 하고 있다.

시·군과 경상북도관광협회와 공동으로 호텔, 주요관광지 등의 안내 서비스 현장 실태점검을 실시하는 등 친절한 이미지 메이킹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일본인 주요 방문 관광지에는 일본어 전공 문화관광 해설사를 집중 배치하여 안내서비스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밖에도 경상북도는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지속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말경 한류스타 류시원 콘서트 및 팬사인회를 개최하여 일본인 약 3,000여명을 유치하는 대형 이벤트를 추진하고 있다.

또 업계, 전문가, 관광협회, 도·시군 등 산·학·관이 공동으로 다양한 이벤트 및 시책을 개발하여 일본인을 비롯한 외래 관광객 유치에 전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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