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표등록 100만건 돌파
종류별로는 상표가 79만건, 서비스표가 18만건, 업무표장 등이 3만건 등록되었고, 특히 최근 10년 동안에 전체등록건수의 절반이 등록된 것은 무형의 재산권인 상표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크게 제고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여진다.
권리자를 기준으로 볼 때 개인(25만건. 25%)보다는 법인(70만건. 70%)이 많고, 외국인도 23%를 차지(23만건)하고 있으며, 그 중 미국이 7만9천건으로 가장 많고, 이어 일본(5만7천건), 독일(1만7천건) 순이다.
그간 서비스표의 등록이 꾸준히 증가하여 작년에는 상표등록(4만건)의 50%(2만건)를 차지하였으며, 서비스는 특정인에 의해 수요자에게 직접적으로 제공되므로써 장기간에 걸쳐 신용이 축적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볼 때 서비스표의 존속 비율(82%)도 상표(67%)보다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특허청 우종균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상표등록 100만건 돌파는 상징적 인 의미뿐만 아니라 상표권 확보가 기업이나 개인 자영업자의 경제활동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으며, 상표가 재산권으로서 전 국민에게 인식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지표이다” 라고 말했다.
향후에도 상품 및 서비스 산업의 성장으로 상표등록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특허청은 위조상품 단속강화, 질 높은 상표심사서비스 제공 등 상표권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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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상표디자인심사국 서비스표심사과 사무관 신재식 (042-481-53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