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명의 미래의 음악가, 서울시음악영재아카데미 입학

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가 지원하는 음악영재교육프로그램 ‘서울시음악영재아카데미'에 선발된 음악영재장학생 75명이 4월 11일(토) 오전 11시 건국대학교에서 입학식을 갖는다.

서울시는 음악적 재능은 풍부하나 경제적 여건상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받기 어려운 음악영재를 지원하기위해 지난해 건국대학교와 손잡고 '서울시음악영재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대학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하여 60명의 음악영재 장학생을 졸업시켰고, 국내 음악 콩쿠르 우승은 물론 예술계 중고등학교 합격자들을 배출하는 등 가시적인 결실로 이어져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올해는 작년보다 대상을 확대하여 초등학교 3년~고등학교 1년 학생으로서 도시근로자 가구당(2인 이상) 월평균소득액 100% 미만 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음악적성검사 및 실기평가 등을 거쳐 총 75명을 선발하였다.

또한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전문음악교육 뿐만 아니라 더불어 훌륭한 인성을 가진 예술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채롭고 유익한 문화예술교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선발된 장학생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총8개월간 건국대학교에서 국내·외 저명 음악교수 등으로 구성된 교수진으로부터 학생별 수준에 따라 이론 및 실기, 특별활동 등의 전문교육을 받게된다. 수업료 등의 교육비는 서울시가 전액 부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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