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0일(금) 재난관리종합상황(06시현재)
Ⅰ. 기상 상황
오늘(10/금): 전국이 맑겠음. (낮 최고: 20~29℃)
※ 오늘과 내일(11일) 전국적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
※ 13일까지는 천문조에 의한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해안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주의.
내일(11/토): 전국이 맑겠음. (아침 최저: 3~13℃, 낮 최고: 19~28℃)
<기상특보>
o 건조경보: 경북(구미, 경산, 군위, 청도, 고령, 성주, 칠곡, 김천, 상주, 문경, 예천), 대구
o 건조주의보: 서울, 경기동부, 강원, 충북, 충남동부, 전북(해안 일부 제외), 전남(구례, 고흥, 여수, 광양, 완도, 진도, 곡성), 경상도(경보지역 제외), 대전, 울산, 부산, 제주, 서해5도
Ⅱ. 주요 재난관리 상황
발생 현황
4. 9. 06:14~06:46 대전 유성구 덕진동 연구원 실험실에서 전기적요인으로 불이 나, 연구실 내부 1,680㎡소실로 1억5,173만원 피해발생
4. 9. 21:07~21:25 경기 파주시 교하읍 아파트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 나, 부상 10명(단순연기흡입)과 내부 20㎡ 소실로 1,500만원 피해발생
4. 10. 01:29~02:16 경기 남양주시 와부읍 도곡리 섬유공장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 나, 기계류등 97㎡소실, 8,500만원 재산피해 발생
4. 9. 13:25~14:27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화산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 나, 소나무 등 임야 0.1ha 소실 및 33만원 피해 발생
4. 9. 16:15경 경북 포항시 남구 대보면 야산에서 원인조사중인 불이 나, 임야 5ha 소실 및 진압중이며 일출 후 헬기 동원 진압예정
예방활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어제(4.9), 최근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고 국지적 강풍 등으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형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판단, 전국지자체에 대형산불 확산예방을 위한 특별지시
행정안전부장관(이달곤)은 어제(4.9), 충북 옥천군 군서면 식장산 산불현장지휘본부에 도착, 전국적으로 대기가 건조하여 산불발생이 쉽고 낙엽이 많이 쌓여 있어 재 발화되기 쉽다며 철저한 뒷불 감시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산불예방과 초동진화 당부
소방방재청장(최성룡)은 오늘(4.10),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화재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공동 노력하여 그 효과를 높이고자 한국화재보험협회와 화재정보고유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소방방재청은 4.10~12까지 대통령 아센안+3 정상회의 참석과 관련하여 전국 소방관서(소방본부 17, 소방서 183)에 대형산불·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동조치를 위한 특별경계활동 강화지시
산림청은 청명·한식기간(4.4~4.6) 동안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 발령과 관련하여 오늘까지 13일째 전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는 등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계속되고 산림이 메말라 산불위험이 대단히 큰 상태라고 분석하고 산불방지 특별비상경계령 연장(4.12까지) 발령
보도사항
강원 비무장지대(DMZ)에서 산불이 잇따라 발생해 발화 원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군당국과 주민 등의 의견을 종합해 보면 DMZ의 산불원인은 자연발화와 초소 주변의 시야를 가리는 나무와 풀 등을 인위적으로 불태워 버리는 화공작전, 영농에 의한 실화 등 3가지로 압축된다고 보도
경남 창원시는 최근 지속되는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어제(4.9)부터 대암산, 비음산, 장복산, 백월산 등 산불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주요 산의 등산로를 폐쇄한다고 보도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웹사이트: http://www.nema.go.kr
연락처
소방방재청 정책홍보팀 02-2100-5151,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