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 TV로 미술작품 감상과 구매를 한번에”...브로드앤TV, ‘TV 갤러리’ 서비스 오픈

뉴스 제공

2009-04-10 09:34

서울--(뉴스와이어)--언제나 원하는 시간에 TV를 통해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은 인터넷으로 살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선정 ‘한국산업 브랜드파워’ IPTV부문 2년 연속 1위인 SK브로드밴드 ‘브로드앤TV’는 라이프 메뉴 내 ‘TV갤러리’를 통해 온라인 미술장터인 아트폴리(www.artpoli.com)의 작품을 제공하고 있다.

배경음악과 함께 슬라이드 쇼로 제공되는 ‘TV 갤러리’ 서비스는 전체보기 또는 인기, 신규, 인물 등 카테고리 보기가 가능하고 자동/수동 넘기기 기능을 갖춰 사용자 편의를 높였다.

특이한 점은 김한라, 고진영, 정지은, 김수현, 경경, 위아뜨 등 대부분의 작가가 유명작가가 아닌 젊은 작가들이라는 것이다.

아트폴리의 장효곤 대표에 따르면 “채널에 제한이 있는 지상파 TV와 달리 채널의 한계가 거의 없는 IPTV의 특성을 활용하여,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이런 니치 프로그램이 가능해졌다" 며 "오프라인 전시 기회를 잡기 어려운 신진 작가들에게는 획기적인 기회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중세의 인쇄 기술의 발달이 지식의 대중화를 가져왔듯이, IT 기술의 발달이 미술의 대중화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TV 갤러리는 SK그룹 계열사이자 컨버전스 시장의 선도기업인 SK 브로드밴드가 벤처기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과감히 수용해 탄생한 사업 모델로 경기불황 속에 상생 경영의 좋은 예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시청자의 반응에 따라 IPTV의 기술적 장점을 살린 쌍방향 서비스를 추가할 계획이다.

아트폴리(대표 장효곤)는 소규모 벤처기업인 이노무브그룹이 운영하는 젊은작가들 작품 전시판매 장터로, 작가들이 작품을 자유롭게 올리고 원작, 포스터, 휴대전화 이미지 등을 판매하는 사이트다. 웹2.0적인 기술과 철학을 바탕으로, 미술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쉽고 개방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해, 미술의 대중화를 꿈꾸는 사이트다.

젊은 작가들을 중심으로 알려지면서 참신한 작품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다. 장효곤 대표는 2000년에 국내 최초의 온라인 보험인 교보자동차 보험을 컨설턴트로서 제안 및 기획하였고, 이번에는 인터넷을 이용한 미술시장의 혁신에 도전하고 있다.

이노무브그룹 개요
이노무브그룹은 혁신적인 사업모델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인터넷을 이용하여 미술의 대중화를 꾀하는 아트폴리, 그리고 책의 미래모델인 리드빌드를 개발 운영하고 있다.

아트폴리: http://www.artpoli.com
브로드앤TV: http://www.skbroadband.com/

웹사이트: http://www.innomo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