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야생시장의 생존법칙, 마케팅 화두를 말하다.

서울--(뉴스와이어)--갑자기 불어 닥친 금융한파 이후 지속적인 경기침체로 많은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어렵다고 무조건 위축되기만 해서는 위기를 극복하기 힘들다. 끝나지 않을 위기는 없다고 한다. 문제는 기회가 왔을 때 그 기회를 잡아 수혜기업으로 선택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있는가이다. 경기 침체 이후를 준비하려면 무조건 허리띠를 졸라 매기 보다는 불황을 이겨낼 수 있는 생존 전략을 실천하는 지혜를 발휘해야 한다.

불황일수록 시장 세분화 및 특화와 같은 마케팅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고객층을 세분화해 자사 제품 또는 서비스만의 차별화된 컨셉으로 무장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할 필요가 있다. 고객의 마음속에 들어가 고객의 숨은 니즈(needs)를 파악하여 ‘선택과 집중’을 하는 것이 불경기를 극복하는 지름길이다.

요즘같이 넉넉하지 못 한 경제 상황에는 소비자들의 소비 성향이 보수적, 이성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다. 특히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광고에 대해서는 거부감을 느끼거나 기피하는 현상도 증가한다. 따라서 기업 입장에서도 지출 부담이 큰 TV CF를 과다하게 활용하기 보다는, 소비자에게 친근하고 자연스럽게 다가설 수 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이나 소품협찬을 통해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노출시켜 호의적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도록 신문이나 잡지에 정보 전달 위주의 보도 자료를 노출시키거나 박람회, 세미나 등을 활용하는 신뢰요소 위주의 이슈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불경기에 소비자의 절약하고 싶은 마음을 배려해줄 수 있는 쿠폰, 경품, 마일리지 등의 전략적인 활용도 좋은 방법이다.

전략 없이 홍보물 제작에 투자하는 것은 돈 들여 만든 비싼 쓰레기를 만드는 것과 다름없다. 어려운 시기에는 기업의 가용 자원도 제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에 한정된 시간과 예산을 100배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 홍보가 필수적이다. 소비자들의 눈을 끌기 위해서는 시각적으로 주목성을 높일 수 있는 비주얼 코드가 필요하다. 그리고 개발한 비주얼 코드를 일관되게 적용하여 시장에 내놓아야 소비자의 뇌리에 깊숙이 각인 시킬 수 있다. 일단 소비자의 마음속에 자리 잡는데 성공한 브랜드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아 판매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 눈에 띠는 브랜드가 매출도 뛰는 것이 당연한 이치이다. 하나의 통일된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적이고 일관성있게 다양한 채널로 노출시킴으로써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IBC:Integrated Brand Communication)에 입각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야 한다.

다들 브랜드가 중요하다고 외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현장의 눈으로 보기에는 아직 대부분의 우리나라 기업들은 디자인이나 지식재산권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라이센스로 부가가치의 원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소중한 자산인 브랜드 가치를 지식재산권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또한 불황일수록 브랜드 이미지나 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 중시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싼 제품을 여러 차례 중복 구매하는 것 보다는 장기간 오래 쓸 수 있는 하나의 믿을 수 있는 제품을 구매하고 싶어 하기 때문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온라인 마케팅을 활성화하는 것도 불황 극복을 위한 좋은 방법이다. 자사의 경쟁력있는 핵심 가치인 기술력 등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있는 내부 직원을 투입하여 꾸준히 블로그와 온라인 카페 등을 활용해 소비자들에게 다가가야 한다. 블로그나 온라인 카페에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올리는 정보들은 기업이 만든 공식적인 웹사이트에서는 기대하기 힘든 큰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사람들은 블로그에 올라오는 네티즌들의 체험과 같은 콘텐츠를 더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온라인 마케팅 방법을 활용하면 소비자들과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충성고객층을 확보하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브랜드 컨설팅 그룹 케이아이디어소시에이츠 윤용호 이사는 “위기는 곧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그 기회를 잡을 수 없다. 불황기에는 일반적으로 기업들이 수동적이고 방어적인 마케팅 활동만 펼치는 경향이 있지만 불황은 새로운 시장의 기회를 창출하여 시장을 재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도 하다. 불황을 극복할 수 있는 지혜로운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운 기회를 찾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케이아이디어소시에이츠 개요
케이아이디어소시에이츠는 통합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컨설팅 기업이다.

웹사이트: http://www.letsgokid.com

연락처

케이아이디어소시에이츠 성후근 컨설턴트, 02-3143-6608, 이메일 보내기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