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곤충파충류체험전’ 열려...희귀곤충 ‘후박나무하늘소’ 전시로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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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8 10:30

부안--(뉴스와이어)--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개최하고 있는 곤충파충류 체험박람회에 희귀곤충인 후박나무하늘소(사진)가 전시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주홍색의 화려한 빛깔을 가진 미기록종 후박나무하늘소는 국내 학자들에게도 그 생태에 대해서 연구가 되고 있는 귀한 곤충이다.

모든 곤충이 주변 환경의 색깔을 따라 보호색을 띄는데 후박나무 잎이 파란색인데 후박나무하늘소가 주홍색을 띄는 이유는 후박나무하늘소가 성충으로 나오는 시기인 봄에 후박나무의 새순이 붉은 계통의 색이기 때문이다. 후박나무하늘소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답고 색깔이 고운 하늘소로 일컬어지고 있다.

또한 본 전시장에서는 겨울 볼 수 없는 성충으로 월동하는 각시메뚜기, 초록빛의 아름다운 빛을 내는 늦반디불이 등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곤충파충류박람회장에 가면 만날 수 있다.

양서류로는 북방산개구리, 무당개구리,아프리카황소개구리등 희귀한 양서류를 파충류로는 5~6m의 구렁이과와 킹스네이크, 도마뱀 등 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법인에서 직접 사육하여 애완용으로 만든 뱀들이다.

애완동물로는 베트남산 미니돼지, 햄스터, 토끼등 다양한 내용으로 전시를 이루고 있다. 곤충 표본실로 들어가면 국내산 표본과 외국산표본을 비교 할 수 있게 진열되어 있고 대다수 전시물은 90% 이상 살아 있는 곤충과 파충류 애완동물로 구성되어져 있다.

본 전시는 자연과 생명에 대한 소중함을 테제로 하고 있다 .

<행사개요>

행사명: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와 함께하는 곤충파충류체험박람회
행사기간: 2008년 12월 24일~2009년 3월1일(전시기간 내 휴관일 없음)
관람시간: 오전 10시~오후 7시
장소: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 B1층
주최.주관: 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법인
후원: 전라북도부안교육청, 전라북도부안군청, 자연과학 꿈틀, 한국입양홍보회
전화: 031) 781-0121~2
전시 홈페이지 : www.buaninsect.co.kr
입장료: 1만원

곤충파충류영농법인 개요
부안곤충농장영농조합법인은 곤충류 및 파충류의 전시와 사육을 주로 하는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bugsfestiv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