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초대형 가수들 공연장소로 킨텍스에 ‘러브콜’

고양--(뉴스와이어)--지난 2월, 경기도 고양 일대는 국내 헤비메탈 팬들로 들썩였다. 독일 출신의 세계적인 헤비메탈 밴드 헬로윈(Helloween)과 감마레이(Gamma Ray)가 내한하여 합동 공연을 가진 것. 이날의 공연이 개최된 곳은 바로 일반공연장이 아닌 국내 최대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KINTEX). 세계적인 스타의 첫 내한무대이자 월드투어 마지막 무대가 서울이 아닌 경기도 고양시의 킨텍스에서 개최된 것이다.

오는 11월 22일, 킨텍스 일대에 또 한번의 파란이 예상된다. ‘영원한 오빠’ 조용필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 킨텍스에서 막을 올리기 때문. 국내 가수 최초 미국 카네기홀 공연(1980년), 국내가수 최초 예술의 전당 오페라하우스 공연(1999년) 등 국내외의 내노라 할만한 대형 무대를 경험해온 최정상의 가수 조용필이 지난 40년 간의 가수생활을 총망라하는 기념콘서트의 개최장소로 킨텍스를 최종 선택한 것이다.

이처럼 킨텍스는 2005년 개장 이후 인순이, 윤도현, SG워너비, 문희준, 이승철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들의 콘서트장으로 각광 받아 왔다. 이들이 애초에 전문공연장을 마다하고 킨텍스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먼저 국내에는 2만석 이상 규모의 공연장을 찾아보기가 힘들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 개최되는 대형콘서트는 주로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같은 ‘체육관’에서 주로 개최되어 왔다. 그러나, 애초에 공연을 위한 시설이 아닌 탓에 무대 설치 및 공연 진행 시 어려움이 있는데다 가수들의 공연의욕을 떨어뜨리고 관객들의 불편도 커 공연 인프라 구축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반해, 킨텍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대 5만명 가량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5만3천541㎡(축구장 6배 크기)에 이르는 넓은 공간를 갖고 있다. 건물 내부 역시 체육관보다는 공연에 더욱 유리한 형태를 갖추고 있어, 무대설치 등이 용이하다는 점에서 높이 인정받고 있다. 또한 무엇보다 서울에서 가까우면서 김포공항과의 인접성도 뛰어나 가수들의 지방팬들까지도 공연장으로 유인할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으로 평가됐다.

콘서트 무대마다 자신의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하나의 초대형 종합 예술작품으로 완성하는 것으로 유명한 조용필이 자신의 데뷔 40주년 기념 콘서트 장소로 킨텍스를 낙점한 이유 또한 이와 같은 킨텍스의 다양한 장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The history 킬리만자로의 표범’이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금번 콘서트에서, 조용필은 자신만의 독특한 음악 세계를 차별화된 무대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 40년간의 가수 세월을 형상화한 40M의 거대한 두 개의 영상타워, 국내 공연 사상 최대 규모인 무대 뒷면 및 좌우의 LEC 영상판 등을 통해 조용필의 순수한 외길 음악 인생이 노래와 함께 상상을 초월하는 웅장한 무대로 펼쳐지게 된다.

킨텍스 김성조 마케팅팀장은 “킨텍스에서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초대형 콘서트가 성공적으로 개최됨에 따라 공연문의에 대한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다”며, “국제적 무역기반시설 기능 외에 지역 문화인프라로써 킨텍스의 역할이 점차 강조되고 있는 만큼, 향후에도 전시컨벤션 행사뿐 아니라 다양한 공연, 문화행사를 적극 개최하여 지역민들이 질 높은 공연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킨텍스 개요
KINTEX는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국제 전시∙컨벤션 센터로 국내외 전시회, 컨벤션 유치 및 전시회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MICE 산업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최대 전시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 완공되는 제 3전시장으로 총17만 8천㎡의 전시면적을 확보해 세계 20위권 규모의 전시장으로 도약하고 있다.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는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하고 동반성장위원회, KINTEX, KOTRA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종합 안전산업 전시회이다.

웹사이트: http://www.kintex.com

연락처

KINTEX 홍보실 김성현 과장 031-810-8122 016-861-7352
PR AGENCY 커뮤니케이션신화 이소라 AE 02-6370-3338 010-8222-7896,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