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국 역사·지리교사를 위한 독도포럼 개최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독도의 달(10월)’을 기념하여 23일부터 25일까지(2박3일) 울릉도·독도 현지에서 전국 역사·지리교사 100명을 대상으로 일선 학교에서의 독도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2008전국 역사·지리교사 독도포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관광개발공사가 주관하는 이 번 포럼은 이정태 경북대교수의 ‘해양영토의 영유권 획득 조건’, 심현용 울진군학예사의 ‘조선시대 울릉도 수토와 울진 지역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과 교사들 스스로가 참석하여 학교에서의 독도교육 방안에 대해 토론회를 펼칠 예정이다.

또, 러·일전쟁 당시 일본 군부가 울릉도에 설치한 망루터와 이규원 검찰사의 울릉도행적지 등의 유적지 답사, 그리고 독도 박물관을 방문하여 독도관련 역사적 자료와 지도 등을 직접 열람하고, 한국의 최동단 독도를 탐방하게 된다.

경상북도는 독도문제에 대한 학교교육의 중요성과 일선교사들의 역할을 감안하여, 2007년 ‘경북 역사교사 독도포럼(43명)’을 실시한 바 있으며, 금년에는 ‘전국 역사·지리교사들을 위한 포럼 (100명)’으로 확대 추진했다.

경상북도 김남일 환경해양산림국장은 “특히 이번 포럼은 공개 모집기간(9.10~9.30)을 거쳐 참 가자를 선정했으며, 총 624명이 신청하여 일선교사들의 독도 교육에 대한 열의와 지적욕구가 높다는 것을 새삼 알 수 있 었다”고 밝히고, “교사들을 위한 포럼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사들이 독도의 현상을 올바로 이해하고 학교에서 자신감을 갖고 독도교육에 임하도록 지원할 것이며, 포럼을 통해 도출된 다양한 논의들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직·간접 홍보를 확대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yeongbuk.go.kr

연락처

경상북도청 독도수호대책팀 담당자 이소리 053-950-2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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